[글로벌24 주요뉴스] “셰일가스 채굴로 지진 잇따라”…중국 쓰촨성 주민 시위

입력 2019.02.26 (20:34) 수정 2019.02.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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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의 원인으로 셰일 가스 채굴이 지목되며, 결국 채굴 작업이 중단됐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쓰촨성 룽셴 지역에서는 25일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틀 동안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세 차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주민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지역은 중국 국영석유화학기업 시노펙의 셰일 가스 채굴지로, 일각에서는 채굴 작업이 지진을 유발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는데요.

이에 주민들은 룽셴 지방정부 청사 앞에 모여 셰일 가스 채굴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결국 당국은 채굴 중단을 약속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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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6 20:41:53
    • 수정2019-02-26 2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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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의 원인으로 셰일 가스 채굴이 지목되며, 결국 채굴 작업이 중단됐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쓰촨성 룽셴 지역에서는 25일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틀 동안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세 차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주민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지역은 중국 국영석유화학기업 시노펙의 셰일 가스 채굴지로, 일각에서는 채굴 작업이 지진을 유발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는데요.

이에 주민들은 룽셴 지방정부 청사 앞에 모여 셰일 가스 채굴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결국 당국은 채굴 중단을 약속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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