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정상회담 햄버거와 칵테일…손짓에 연주 멈춘 의장대

입력 2019.02.26 (21:39) 수정 2019.02.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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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 줌인 시간입니다. 정윤섭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 기자,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베트남의 국민들이 대형 이벤트를 즐기는 방식이라고 할까요?

그 상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뒤 사진 보겠습니다.

생뚱맞은 느낌도 있지만, 햄버거입니다.

특이한 게 보이시나요?

[앵커]

성조기와 인공기가 꽂혀 있네요.

북미정상회담 기념으로 만들어진 햄버거인가요?

[기자]

그렇죠, 오른쪽 성조기가 꽂힌 햄버거가, 트럼프쪽을 상징을 하죠.

근데 토핑으로 노란 토핑이 올라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금발 머리인데 그 부분을 상징한다고 하고요.

그럼 왼쪽은 김정은 위원장이겠죠?

저기에는 김치를 재료로 볶음김치, 김치소스 이렇게 들어갔다고 하고 유명한 수제버거 집에서 개발해서 내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버거 이름이 김정염이라고 돼있습니다.

[앵커]

김정은위원장을 형상화한 버거 이름이 김정염? 어떤 의미가 있나요?

[기자]

네, 영어표현 맛있다는 뜻의 YUMMY를 붙여서 김정염이 된 건데, 실제 맛이 궁금한데 맛은 반응이 많이 엇갈리고 있다고 하고요.

사진 하나 더 보겠습니다.

이번엔 칵테일 입니다.

[앵커]

역시 성조기와 인공기가 함께 있네요?

[기자]

네, 저 칵테일의 이름이 이름은 롹잇 맨이라고 합니다.

해석을 해보면 이번 회담 잘 해라! 뭐 이렇게 해석이 되고요,

한 때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했었는데 이걸 패러디한 게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고 있고요,

어쨌든 티셔츠, 열쇠고리 이런 것들이 계속 기념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음식이나 생필품, 이런 부분에서 가장 반응이 빠른 것 같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부분에서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요,

이런 인기는 베트남 국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자]

맞습니다.

그 기대감, 오늘 김정은 위원장 베트남 도착 장면에서도 포착이 되는데요,

사진보시면, 비옷까지 챙겨 입고 환영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요.

[앵커]

그 때 저도 생중계를 봤는데, 해프닝이 있었죠?

[기자]

네,영상을 좀 보시겠습니다.

열차가 도착한 뒤에 문이 열리고 김여정 부부장, 김창선 부장이 나오는데... 김창선 부장이 갑자기 손을 흔들고요,

저 때 연주를 시작했던 의장대가 연주를 멈추게 되는 상황이었고요.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나온 줄 알았나 보죠?

[기자]

그렇죠. 착각이 있었는지 뭔가 사인이 안맞았던 걸로 보이고요?

이번엔 사진입니다.

김 위원장 뒷모습이 보이고, 베트남 당국자가 손을 흔들고 있는데 저 때도 대화를 하는데 소리가 안 들리니까 의장대 연주를 멈추게 된 상황입니다.

지금이 9시 40분 정도니까 트럼프 대통령도 1시간 정도 뒤면 도착할 예정이죠?

북미 정상회담 또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앵커]

뉴스줌인, 정윤섭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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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줌인] 정상회담 햄버거와 칵테일…손짓에 연주 멈춘 의장대
    • 입력 2019-02-26 21:42:28
    • 수정2019-02-26 22:08:15
    뉴스 9
[앵커]

뉴스 줌인 시간입니다. 정윤섭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 기자,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베트남의 국민들이 대형 이벤트를 즐기는 방식이라고 할까요?

그 상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뒤 사진 보겠습니다.

생뚱맞은 느낌도 있지만, 햄버거입니다.

특이한 게 보이시나요?

[앵커]

성조기와 인공기가 꽂혀 있네요.

북미정상회담 기념으로 만들어진 햄버거인가요?

[기자]

그렇죠, 오른쪽 성조기가 꽂힌 햄버거가, 트럼프쪽을 상징을 하죠.

근데 토핑으로 노란 토핑이 올라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금발 머리인데 그 부분을 상징한다고 하고요.

그럼 왼쪽은 김정은 위원장이겠죠?

저기에는 김치를 재료로 볶음김치, 김치소스 이렇게 들어갔다고 하고 유명한 수제버거 집에서 개발해서 내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버거 이름이 김정염이라고 돼있습니다.

[앵커]

김정은위원장을 형상화한 버거 이름이 김정염? 어떤 의미가 있나요?

[기자]

네, 영어표현 맛있다는 뜻의 YUMMY를 붙여서 김정염이 된 건데, 실제 맛이 궁금한데 맛은 반응이 많이 엇갈리고 있다고 하고요.

사진 하나 더 보겠습니다.

이번엔 칵테일 입니다.

[앵커]

역시 성조기와 인공기가 함께 있네요?

[기자]

네, 저 칵테일의 이름이 이름은 롹잇 맨이라고 합니다.

해석을 해보면 이번 회담 잘 해라! 뭐 이렇게 해석이 되고요,

한 때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했었는데 이걸 패러디한 게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고 있고요,

어쨌든 티셔츠, 열쇠고리 이런 것들이 계속 기념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음식이나 생필품, 이런 부분에서 가장 반응이 빠른 것 같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부분에서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요,

이런 인기는 베트남 국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자]

맞습니다.

그 기대감, 오늘 김정은 위원장 베트남 도착 장면에서도 포착이 되는데요,

사진보시면, 비옷까지 챙겨 입고 환영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요.

[앵커]

그 때 저도 생중계를 봤는데, 해프닝이 있었죠?

[기자]

네,영상을 좀 보시겠습니다.

열차가 도착한 뒤에 문이 열리고 김여정 부부장, 김창선 부장이 나오는데... 김창선 부장이 갑자기 손을 흔들고요,

저 때 연주를 시작했던 의장대가 연주를 멈추게 되는 상황이었고요.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나온 줄 알았나 보죠?

[기자]

그렇죠. 착각이 있었는지 뭔가 사인이 안맞았던 걸로 보이고요?

이번엔 사진입니다.

김 위원장 뒷모습이 보이고, 베트남 당국자가 손을 흔들고 있는데 저 때도 대화를 하는데 소리가 안 들리니까 의장대 연주를 멈추게 된 상황입니다.

지금이 9시 40분 정도니까 트럼프 대통령도 1시간 정도 뒤면 도착할 예정이죠?

북미 정상회담 또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앵커]

뉴스줌인, 정윤섭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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