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그린 북’‘더 페이버릿’ 역주행…아카데미 효과?

입력 2019.03.01 (06:53) 수정 2019.03.01 (0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에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후 수상작들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관심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른바 '아카데미 특수'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들 모아 봤습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등 3관왕에 오른 영화 '그린 북'이 극장에서도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흑인 피아니스트와 백인 운전기사의 우정을 그린 이 영화는 지난 1월 9일 개봉해 무려 8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시상식 이튿날인 26일부터 관객 수와 스크린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18세기 영국 왕실의 권력 싸움을 그린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도 주인공 '올리비아 콜맨'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뒤 그 효과를 톡톡히 보는 중입니다.

지난달 21일 박스오피스 11위로 출발한 이 영화는 시상식 직후 7위까지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그린 북’‘더 페이버릿’ 역주행…아카데미 효과?
    • 입력 2019-03-01 06:55:37
    • 수정2019-03-01 07:17:22
    뉴스광장 1부
지난주 미국에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후 수상작들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관심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른바 '아카데미 특수'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들 모아 봤습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등 3관왕에 오른 영화 '그린 북'이 극장에서도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흑인 피아니스트와 백인 운전기사의 우정을 그린 이 영화는 지난 1월 9일 개봉해 무려 8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시상식 이튿날인 26일부터 관객 수와 스크린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18세기 영국 왕실의 권력 싸움을 그린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도 주인공 '올리비아 콜맨'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뒤 그 효과를 톡톡히 보는 중입니다.

지난달 21일 박스오피스 11위로 출발한 이 영화는 시상식 직후 7위까지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