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박성현, 쭈타누깐 제치고 LPGA 1위 복귀

LPGA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역전우승한 박성현이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습니다.

박성현은 세계 랭킹 점수 6.74점을 획득해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을 0.2점 차로 제치고 1위가 됐습니다.

박성현이 여자골프 세계 1위를 탈환한 것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이번 시즌 5승과 세계 랭킹 1위를 목표로 삼았던 박성현은, 이미 1승과 세계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한해를 예고했습니다.

박성현은 내일부터 필리핀에서 열리는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