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히말라야 떠돌이 개 7,129m 고봉 등정 성공

입력 2019.03.08 (06:51) 수정 2019.03.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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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산악지대의 떠돌이 개가 견공 최초로 7,000m급 고봉을 등반해 화제입니다.

'메라'라는 이름의 이 개는 지난해 11월 히말라야 바룬체봉 원정대를 따라 함께 자고 먹으며 이 고봉 정복에 성공했습니다.

바룬체봉은 에베레스트 남쪽에 있는 봉우리로 경사면이 험난해서 등반이 어려운 코스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메라는 등반 중 일부 구간에서만 인간이 설치한 로프를 이용했을 뿐, 사실상 사람의 도움 없이 자신의 힘으로 등정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원정대는 네팔의 한 고산 마을에서 '메라'를 처음 만났고, 함께 어울리고 친해지던 과정 중 메라의 등반 능력을 알게 되면서 원정에 합류시키기로 했다는데요.

현재 메라는 원정대 베이스캠프 책임자였던 셰르파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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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히말라야 떠돌이 개 7,129m 고봉 등정 성공
    • 입력 2019-03-08 06:52:21
    • 수정2019-03-08 06:59:06
    뉴스광장 1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의 떠돌이 개가 견공 최초로 7,000m급 고봉을 등반해 화제입니다.

'메라'라는 이름의 이 개는 지난해 11월 히말라야 바룬체봉 원정대를 따라 함께 자고 먹으며 이 고봉 정복에 성공했습니다.

바룬체봉은 에베레스트 남쪽에 있는 봉우리로 경사면이 험난해서 등반이 어려운 코스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메라는 등반 중 일부 구간에서만 인간이 설치한 로프를 이용했을 뿐, 사실상 사람의 도움 없이 자신의 힘으로 등정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원정대는 네팔의 한 고산 마을에서 '메라'를 처음 만났고, 함께 어울리고 친해지던 과정 중 메라의 등반 능력을 알게 되면서 원정에 합류시키기로 했다는데요.

현재 메라는 원정대 베이스캠프 책임자였던 셰르파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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