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불났어요”…중국 6살 소녀, 신고 후 대피 화제

입력 2019.03.13 (12:50) 수정 2019.03.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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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른 없이 어린 두 자매만 있는 집에 불이 났는데요,

6살 어린 소녀의 기지로 사고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리포트]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소방대에 어린 소녀의 신고 전화가 걸려옵니다.

[신고 전화 : "(네! 119입니다.) 여보세요? 우리 집에 연기가 나요, 불이 났어요."]

신장웨이우얼자치구 푸캉시의 한 가정집에 불이 났는데요,

당시 집에는 어른 없이 6살 된 어린 소녀와 3살배기 여동생만이 집에 있었습니다.

불에 연기까지 났지만 어린 소녀는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소방대에 화재 신고를 하며 집 주소까지 또박또박 알려줍니다.

[신고 전화 : "(방에 사람 있니?) 사람은 없는데 불이 났어요. (집에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우리가 그쪽으로 얼른 갈게.) 네."]

그리고 어린이는 소방대원의 지시대로 안전하게 동생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대피합니다.

신속하게 신고를 한 덕에 출동 8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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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 불났어요”…중국 6살 소녀, 신고 후 대피 화제
    • 입력 2019-03-13 12:54:18
    • 수정2019-03-13 14:19:54
    뉴스 12
[앵커]

어른 없이 어린 두 자매만 있는 집에 불이 났는데요,

6살 어린 소녀의 기지로 사고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리포트]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소방대에 어린 소녀의 신고 전화가 걸려옵니다.

[신고 전화 : "(네! 119입니다.) 여보세요? 우리 집에 연기가 나요, 불이 났어요."]

신장웨이우얼자치구 푸캉시의 한 가정집에 불이 났는데요,

당시 집에는 어른 없이 6살 된 어린 소녀와 3살배기 여동생만이 집에 있었습니다.

불에 연기까지 났지만 어린 소녀는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소방대에 화재 신고를 하며 집 주소까지 또박또박 알려줍니다.

[신고 전화 : "(방에 사람 있니?) 사람은 없는데 불이 났어요. (집에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우리가 그쪽으로 얼른 갈게.) 네."]

그리고 어린이는 소방대원의 지시대로 안전하게 동생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대피합니다.

신속하게 신고를 한 덕에 출동 8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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