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부활’ LG…현주엽의 ‘벚꽃 농구’ 비결은?
입력 2019.03.13 (21:50)
수정 2019.03.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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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LG 현주엽 감독의 이런 환한 웃음, 예전엔 좀처럼 볼 수 없었는데요.
지난해 9위로 추락했던 LG가 올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다시 찾아온 봄 농구 비결을 현주엽 감독이 풀어놨다고 하는데요,
허솔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축하는 23미터 역대급 버저비터에도 현주엽 감독은 쓴소리가 먼저입니다.
[현주엽/LG 감독 : "(김시래는)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인데, 자기 것에 집중할 때와 경기 운영할 때 조금 더 구분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키지만 놀라운 블록슛을 보여준 외국인 그레이도 현주엽 감독의 당부를 피해가지 못합니다.
[현주엽/LG 감독 : "수비에서는 조금 더 집중력있게 끝까지. 갖고 있는 능력을 다 발휘해줬으면 좋겠어요."]
트윈타워 김종규와 메이스에게 원하는 건 단 한 가지.
[현주엽/LG 감독 : "(김종규와 메이스는) 중간 중간에 정신만 놓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현 감독은 이런 맞춤형 개인 면담을 통해 시즌 내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습니다.
현 감독이 말하는 봄 농구 비결 중 하나입니다.
[현주엽/LG 감독 : "면담을 오래 하다보면 아 다시는 면담하지 말아야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어려울 때 이겨낸 게 팀오펜스랑 다같이 수비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달라진 것 같아요.)"]
[현주엽/LG 감독/시즌 전 : "올시즌 꼭 6강 가고 싶습니다."]
[현주엽/LG 감독/시즌 중반 : "봄 농구 상당히 하고 싶습니다."]
[현주엽/LG 감독/최근 혼잣말 : "봄 농구 좀 하고 싶은데..."]
데뷔 후 두번째 시즌 6강에 진출해 봄 농구를 준비중인 현주엽 감독.
최강 모비스에 도전해보겠다는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농구 LG 현주엽 감독의 이런 환한 웃음, 예전엔 좀처럼 볼 수 없었는데요.
지난해 9위로 추락했던 LG가 올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다시 찾아온 봄 농구 비결을 현주엽 감독이 풀어놨다고 하는데요,
허솔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축하는 23미터 역대급 버저비터에도 현주엽 감독은 쓴소리가 먼저입니다.
[현주엽/LG 감독 : "(김시래는)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인데, 자기 것에 집중할 때와 경기 운영할 때 조금 더 구분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키지만 놀라운 블록슛을 보여준 외국인 그레이도 현주엽 감독의 당부를 피해가지 못합니다.
[현주엽/LG 감독 : "수비에서는 조금 더 집중력있게 끝까지. 갖고 있는 능력을 다 발휘해줬으면 좋겠어요."]
트윈타워 김종규와 메이스에게 원하는 건 단 한 가지.
[현주엽/LG 감독 : "(김종규와 메이스는) 중간 중간에 정신만 놓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현 감독은 이런 맞춤형 개인 면담을 통해 시즌 내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습니다.
현 감독이 말하는 봄 농구 비결 중 하나입니다.
[현주엽/LG 감독 : "면담을 오래 하다보면 아 다시는 면담하지 말아야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어려울 때 이겨낸 게 팀오펜스랑 다같이 수비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달라진 것 같아요.)"]
[현주엽/LG 감독/시즌 전 : "올시즌 꼭 6강 가고 싶습니다."]
[현주엽/LG 감독/시즌 중반 : "봄 농구 상당히 하고 싶습니다."]
[현주엽/LG 감독/최근 혼잣말 : "봄 농구 좀 하고 싶은데..."]
데뷔 후 두번째 시즌 6강에 진출해 봄 농구를 준비중인 현주엽 감독.
최강 모비스에 도전해보겠다는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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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부활’ LG…현주엽의 ‘벚꽃 농구’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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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3 21:55:20
- 수정2019-03-13 21: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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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현주엽 감독의 이런 환한 웃음, 예전엔 좀처럼 볼 수 없었는데요.
지난해 9위로 추락했던 LG가 올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다시 찾아온 봄 농구 비결을 현주엽 감독이 풀어놨다고 하는데요,
허솔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축하는 23미터 역대급 버저비터에도 현주엽 감독은 쓴소리가 먼저입니다.
[현주엽/LG 감독 : "(김시래는)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인데, 자기 것에 집중할 때와 경기 운영할 때 조금 더 구분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키지만 놀라운 블록슛을 보여준 외국인 그레이도 현주엽 감독의 당부를 피해가지 못합니다.
[현주엽/LG 감독 : "수비에서는 조금 더 집중력있게 끝까지. 갖고 있는 능력을 다 발휘해줬으면 좋겠어요."]
트윈타워 김종규와 메이스에게 원하는 건 단 한 가지.
[현주엽/LG 감독 : "(김종규와 메이스는) 중간 중간에 정신만 놓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현 감독은 이런 맞춤형 개인 면담을 통해 시즌 내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습니다.
현 감독이 말하는 봄 농구 비결 중 하나입니다.
[현주엽/LG 감독 : "면담을 오래 하다보면 아 다시는 면담하지 말아야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어려울 때 이겨낸 게 팀오펜스랑 다같이 수비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달라진 것 같아요.)"]
[현주엽/LG 감독/시즌 전 : "올시즌 꼭 6강 가고 싶습니다."]
[현주엽/LG 감독/시즌 중반 : "봄 농구 상당히 하고 싶습니다."]
[현주엽/LG 감독/최근 혼잣말 : "봄 농구 좀 하고 싶은데..."]
데뷔 후 두번째 시즌 6강에 진출해 봄 농구를 준비중인 현주엽 감독.
최강 모비스에 도전해보겠다는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농구 LG 현주엽 감독의 이런 환한 웃음, 예전엔 좀처럼 볼 수 없었는데요.
지난해 9위로 추락했던 LG가 올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다시 찾아온 봄 농구 비결을 현주엽 감독이 풀어놨다고 하는데요,
허솔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축하는 23미터 역대급 버저비터에도 현주엽 감독은 쓴소리가 먼저입니다.
[현주엽/LG 감독 : "(김시래는)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인데, 자기 것에 집중할 때와 경기 운영할 때 조금 더 구분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키지만 놀라운 블록슛을 보여준 외국인 그레이도 현주엽 감독의 당부를 피해가지 못합니다.
[현주엽/LG 감독 : "수비에서는 조금 더 집중력있게 끝까지. 갖고 있는 능력을 다 발휘해줬으면 좋겠어요."]
트윈타워 김종규와 메이스에게 원하는 건 단 한 가지.
[현주엽/LG 감독 : "(김종규와 메이스는) 중간 중간에 정신만 놓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현 감독은 이런 맞춤형 개인 면담을 통해 시즌 내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습니다.
현 감독이 말하는 봄 농구 비결 중 하나입니다.
[현주엽/LG 감독 : "면담을 오래 하다보면 아 다시는 면담하지 말아야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어려울 때 이겨낸 게 팀오펜스랑 다같이 수비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달라진 것 같아요.)"]
[현주엽/LG 감독/시즌 전 : "올시즌 꼭 6강 가고 싶습니다."]
[현주엽/LG 감독/시즌 중반 : "봄 농구 상당히 하고 싶습니다."]
[현주엽/LG 감독/최근 혼잣말 : "봄 농구 좀 하고 싶은데..."]
데뷔 후 두번째 시즌 6강에 진출해 봄 농구를 준비중인 현주엽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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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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