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보험 시장 과열’…보험사기 위험성 경고

입력 2019.03.21 (12:39) 수정 2019.03.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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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매 보험 시장이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들에게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은 보험사들에 안내 공문을 보내, "경증치매의 보장 급부가 지나치게 높게 설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금감원은 경증치매 진단만 받으면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이를 악용한 보험사기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습니다.

또 타사 가입 현황을 보험 가입 한도에 포함하지 않아 중복 가입이 가능해 이 또한 보험 사기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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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보험 시장 과열’…보험사기 위험성 경고
    • 입력 2019-03-21 12:39:42
    • 수정2019-03-21 12:40:56
    뉴스 12
최근 치매 보험 시장이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들에게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은 보험사들에 안내 공문을 보내, "경증치매의 보장 급부가 지나치게 높게 설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금감원은 경증치매 진단만 받으면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이를 악용한 보험사기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습니다.

또 타사 가입 현황을 보험 가입 한도에 포함하지 않아 중복 가입이 가능해 이 또한 보험 사기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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