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오리온 추격 뿌리치고 4강 PO행 ‘1승 남았다’

입력 2019.03.27 (21:50) 수정 2019.03.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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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KCC가 오리온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 두게 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득점에 성공한 오리온의 이승현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잠시 벤치로 물러납니다.

높이가 좋은 이승현이 빠지자 앞서가던 KCC 공격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오리온의 최진수가 패기로 맞섰습니다.

골밑 돌파를 시도한 외국인가드 킨의 공격을 차단한 최진수는, 장신 센터 하승진을 상대로도 블록슛을 성공시키는 뚝심을 보였습니다.

먼로는 행운의 석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추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역전과 재역전이 이어진 4쿼터, 승부의 무게가 KCC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전세를 뒤집는 송교창의 석점포.

그리고 브라운의 덩크슛까지.

여기에 이현민의 결정적인 석점포가 적중하자 벤치의 하승진은 승리를 확신한 듯 기뻐했습니다.

결국, KCC가 2승 1패로 앞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운명의 4차전은 모레, 오리온의 홈인 고양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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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오리온 추격 뿌리치고 4강 PO행 ‘1승 남았다’
    • 입력 2019-03-27 21:54:46
    • 수정2019-03-27 22:06:38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KCC가 오리온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 두게 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득점에 성공한 오리온의 이승현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잠시 벤치로 물러납니다.

높이가 좋은 이승현이 빠지자 앞서가던 KCC 공격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오리온의 최진수가 패기로 맞섰습니다.

골밑 돌파를 시도한 외국인가드 킨의 공격을 차단한 최진수는, 장신 센터 하승진을 상대로도 블록슛을 성공시키는 뚝심을 보였습니다.

먼로는 행운의 석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추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역전과 재역전이 이어진 4쿼터, 승부의 무게가 KCC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전세를 뒤집는 송교창의 석점포.

그리고 브라운의 덩크슛까지.

여기에 이현민의 결정적인 석점포가 적중하자 벤치의 하승진은 승리를 확신한 듯 기뻐했습니다.

결국, KCC가 2승 1패로 앞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운명의 4차전은 모레, 오리온의 홈인 고양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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