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보본부·연합사 “北 동창리 복구 ‘핵개발 재개’ 목적 배제 못 해”

입력 2019.04.04 (12:15) 수정 2019.04.04 (1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인 국방정보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가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와 관련해 "핵 개발을 재개하려는 목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동창리 복구가 미국과 협상에서 협상력을 높이려는 전략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고 이혜훈 정보위원장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지난달 동창리 시설 복구에 대해 "먼저, 북·미 정상회담 후 미국 측 검증단에게 대단한 시설을 없애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였고 다음은 회담이 잘 안 됐을 경우 장거리 미사일을 재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방정보본부·연합사 “北 동창리 복구 ‘핵개발 재개’ 목적 배제 못 해”
    • 입력 2019-04-04 12:16:41
    • 수정2019-04-04 12:25:12
    뉴스 12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인 국방정보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가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와 관련해 "핵 개발을 재개하려는 목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동창리 복구가 미국과 협상에서 협상력을 높이려는 전략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고 이혜훈 정보위원장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지난달 동창리 시설 복구에 대해 "먼저, 북·미 정상회담 후 미국 측 검증단에게 대단한 시설을 없애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였고 다음은 회담이 잘 안 됐을 경우 장거리 미사일을 재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