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강원 곳곳서 불…1명 사망·11명 부상·370만㎡ 소실
입력 2019.04.05 (06:14)
수정 2019.04.05 (06: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저녁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밤사이 속초와 강릉 등 강원도 일대로 확산되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또 주택 백여 채를 포함해 모두 370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청은 고성 야산에서 난 산불로 58살 남성 김 모 씨가 숨졌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산불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주민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까지 번지면서 대규모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
산림청은 고성과 속초에서 주택 125채와 창고 6채, 비닐하우스 5동 등 모두 250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 소방관 등 인력 2천 7백여명과 장비 77대가 투입됐지만, 바람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2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어젯밤 자정쯤 강릉 옥계면에서 시작한 불도 아직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 지역에서는 아직 인명피해는 없지만, 110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력 천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4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지역에도 헬기 22대가 추가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어제 낮 2시 40분쯤 강원 인제군 남면에서 난 불도 임야 등 10만 제곱미터를 태우고 동쪽으로 느리게 퍼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고성 야산에서 난 산불로 58살 남성 김 모 씨가 숨졌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산불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주민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까지 번지면서 대규모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
산림청은 고성과 속초에서 주택 125채와 창고 6채, 비닐하우스 5동 등 모두 250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 소방관 등 인력 2천 7백여명과 장비 77대가 투입됐지만, 바람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2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어젯밤 자정쯤 강릉 옥계면에서 시작한 불도 아직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 지역에서는 아직 인명피해는 없지만, 110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력 천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4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지역에도 헬기 22대가 추가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어제 낮 2시 40분쯤 강원 인제군 남면에서 난 불도 임야 등 10만 제곱미터를 태우고 동쪽으로 느리게 퍼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밤새 강원 곳곳서 불…1명 사망·11명 부상·370만㎡ 소실
-
- 입력 2019-04-05 06:14:44
- 수정2019-04-05 06:25:30
어제 저녁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밤사이 속초와 강릉 등 강원도 일대로 확산되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또 주택 백여 채를 포함해 모두 370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청은 고성 야산에서 난 산불로 58살 남성 김 모 씨가 숨졌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산불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주민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까지 번지면서 대규모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
산림청은 고성과 속초에서 주택 125채와 창고 6채, 비닐하우스 5동 등 모두 250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 소방관 등 인력 2천 7백여명과 장비 77대가 투입됐지만, 바람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2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어젯밤 자정쯤 강릉 옥계면에서 시작한 불도 아직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 지역에서는 아직 인명피해는 없지만, 110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력 천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4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지역에도 헬기 22대가 추가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어제 낮 2시 40분쯤 강원 인제군 남면에서 난 불도 임야 등 10만 제곱미터를 태우고 동쪽으로 느리게 퍼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고성 야산에서 난 산불로 58살 남성 김 모 씨가 숨졌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산불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주민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까지 번지면서 대규모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
산림청은 고성과 속초에서 주택 125채와 창고 6채, 비닐하우스 5동 등 모두 250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 소방관 등 인력 2천 7백여명과 장비 77대가 투입됐지만, 바람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2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어젯밤 자정쯤 강릉 옥계면에서 시작한 불도 아직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 지역에서는 아직 인명피해는 없지만, 110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력 천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4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지역에도 헬기 22대가 추가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어제 낮 2시 40분쯤 강원 인제군 남면에서 난 불도 임야 등 10만 제곱미터를 태우고 동쪽으로 느리게 퍼지고 있습니다.
-
-
황경주 기자 race@kbs.co.kr
황경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강원 산불…복구 총력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