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산불 현장 방문해 이재민 위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
입력 2019.04.05 (21:30)
수정 2019.04.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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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새벽부터 2차례 긴급 회의를 열었고, 오후엔 산불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서둘러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이 강원도 화재 현장에 마련된 상황실을 방문했습니다.
새벽부터 이어진 두차례의 긴급 회의에 이어 오후엔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금 눈으로 볼 때는 불꽃들이 남아 있습니까?"]
[고기연/산림청 국제협력국장 : "없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건 있습니다."]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문대통령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피해자들을 위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안 다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사람 생명이 제일 중요하죠. 집 잃어버린 것은 우리 정부가 도울 테니까요."]
당초 문대통령은 화재 수습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해 현장에 가지 않기로 했지만, 큰 불길이 잡혔다는 보고를 받은 뒤 현장 방문을 결정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청와대는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0시 20분, 문대통령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회의를 열었고 오전에 2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산불이 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서둘러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재난 수습 과정에서 주민의 생계안정 비용은 물론 복구에 필요한 각종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번 산불과 관련해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 조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오늘(5일)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새벽부터 2차례 긴급 회의를 열었고, 오후엔 산불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서둘러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이 강원도 화재 현장에 마련된 상황실을 방문했습니다.
새벽부터 이어진 두차례의 긴급 회의에 이어 오후엔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금 눈으로 볼 때는 불꽃들이 남아 있습니까?"]
[고기연/산림청 국제협력국장 : "없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건 있습니다."]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문대통령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피해자들을 위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안 다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사람 생명이 제일 중요하죠. 집 잃어버린 것은 우리 정부가 도울 테니까요."]
당초 문대통령은 화재 수습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해 현장에 가지 않기로 했지만, 큰 불길이 잡혔다는 보고를 받은 뒤 현장 방문을 결정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청와대는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0시 20분, 문대통령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회의를 열었고 오전에 2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산불이 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서둘러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재난 수습 과정에서 주민의 생계안정 비용은 물론 복구에 필요한 각종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번 산불과 관련해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 조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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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07 11:41:14
[앵커]
오늘(5일)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새벽부터 2차례 긴급 회의를 열었고, 오후엔 산불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서둘러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이 강원도 화재 현장에 마련된 상황실을 방문했습니다.
새벽부터 이어진 두차례의 긴급 회의에 이어 오후엔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금 눈으로 볼 때는 불꽃들이 남아 있습니까?"]
[고기연/산림청 국제협력국장 : "없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건 있습니다."]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문대통령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피해자들을 위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안 다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사람 생명이 제일 중요하죠. 집 잃어버린 것은 우리 정부가 도울 테니까요."]
당초 문대통령은 화재 수습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해 현장에 가지 않기로 했지만, 큰 불길이 잡혔다는 보고를 받은 뒤 현장 방문을 결정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청와대는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0시 20분, 문대통령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회의를 열었고 오전에 2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산불이 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서둘러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재난 수습 과정에서 주민의 생계안정 비용은 물론 복구에 필요한 각종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번 산불과 관련해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 조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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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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