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타는 사나이’ 손흥민, 황금 왼발로 끝냈다!
입력 2019.04.10 (19:33)
수정 2019.04.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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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을 뒤흔들어 놓은 손흥민의 골은 두번이나 아슬아슬하게 선을 타면서 만들어낸 골이었습니다.
새로운 홈구장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카메라에 대고 외친 말은 무슨 뜻이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발로 한번, 오른발로 한번, 후반들어 슈팅감이 살아난 손흥민은 후반 33분 절묘하게 공간을 파고듭니다.
[손흥민/토트넘 : "너희 그거 알아? 우리가 이길거야!"]
맨시티의 수비라인과 동일 선상에서 오프사이드를 피해가는 지능적인 움직임과 끝 선을 넘어가기 직전에 공을 살려낸 투지가 담긴 골이었습니다.
[중계 멘트 : "맨체스터 시티는 공이 라인을 넘어섰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손흥민이 절묘하게 살려 냈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골이 인정됐고, 손흥민은 또 한번 토트넘의 수호신으로 우뚝 섰습니다.
["영광스러운 우리의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모든 골이 저에게는 소중하고 특별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홈 경기장에서 2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중요한 순간 마다 터지는 왼발 슛은 이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손흥민의 주무기로 자리잡았습니다.
올시즌 총 18골 가운데, 왼발로만 10골을 터뜨리며 양발잡이의 무서움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해결사 손흥민에 대해 BBC는 이상적인 현대축구의 공격수라고 칭찬했고, 스카이 스포츠는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고 추켜세웠습니다.
토트넘으로선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오는 18일 8강 2차전에서도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감은 더 커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을 뒤흔들어 놓은 손흥민의 골은 두번이나 아슬아슬하게 선을 타면서 만들어낸 골이었습니다.
새로운 홈구장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카메라에 대고 외친 말은 무슨 뜻이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발로 한번, 오른발로 한번, 후반들어 슈팅감이 살아난 손흥민은 후반 33분 절묘하게 공간을 파고듭니다.
[손흥민/토트넘 : "너희 그거 알아? 우리가 이길거야!"]
맨시티의 수비라인과 동일 선상에서 오프사이드를 피해가는 지능적인 움직임과 끝 선을 넘어가기 직전에 공을 살려낸 투지가 담긴 골이었습니다.
[중계 멘트 : "맨체스터 시티는 공이 라인을 넘어섰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손흥민이 절묘하게 살려 냈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골이 인정됐고, 손흥민은 또 한번 토트넘의 수호신으로 우뚝 섰습니다.
["영광스러운 우리의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모든 골이 저에게는 소중하고 특별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홈 경기장에서 2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중요한 순간 마다 터지는 왼발 슛은 이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손흥민의 주무기로 자리잡았습니다.
올시즌 총 18골 가운데, 왼발로만 10골을 터뜨리며 양발잡이의 무서움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해결사 손흥민에 대해 BBC는 이상적인 현대축구의 공격수라고 칭찬했고, 스카이 스포츠는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고 추켜세웠습니다.
토트넘으로선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오는 18일 8강 2차전에서도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감은 더 커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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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을 타는 사나이’ 손흥민, 황금 왼발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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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0 19:36:10
- 수정2019-04-10 19:44:54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을 뒤흔들어 놓은 손흥민의 골은 두번이나 아슬아슬하게 선을 타면서 만들어낸 골이었습니다.
새로운 홈구장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카메라에 대고 외친 말은 무슨 뜻이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발로 한번, 오른발로 한번, 후반들어 슈팅감이 살아난 손흥민은 후반 33분 절묘하게 공간을 파고듭니다.
[손흥민/토트넘 : "너희 그거 알아? 우리가 이길거야!"]
맨시티의 수비라인과 동일 선상에서 오프사이드를 피해가는 지능적인 움직임과 끝 선을 넘어가기 직전에 공을 살려낸 투지가 담긴 골이었습니다.
[중계 멘트 : "맨체스터 시티는 공이 라인을 넘어섰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손흥민이 절묘하게 살려 냈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골이 인정됐고, 손흥민은 또 한번 토트넘의 수호신으로 우뚝 섰습니다.
["영광스러운 우리의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모든 골이 저에게는 소중하고 특별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홈 경기장에서 2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중요한 순간 마다 터지는 왼발 슛은 이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손흥민의 주무기로 자리잡았습니다.
올시즌 총 18골 가운데, 왼발로만 10골을 터뜨리며 양발잡이의 무서움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해결사 손흥민에 대해 BBC는 이상적인 현대축구의 공격수라고 칭찬했고, 스카이 스포츠는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고 추켜세웠습니다.
토트넘으로선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오는 18일 8강 2차전에서도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감은 더 커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을 뒤흔들어 놓은 손흥민의 골은 두번이나 아슬아슬하게 선을 타면서 만들어낸 골이었습니다.
새로운 홈구장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카메라에 대고 외친 말은 무슨 뜻이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발로 한번, 오른발로 한번, 후반들어 슈팅감이 살아난 손흥민은 후반 33분 절묘하게 공간을 파고듭니다.
[손흥민/토트넘 : "너희 그거 알아? 우리가 이길거야!"]
맨시티의 수비라인과 동일 선상에서 오프사이드를 피해가는 지능적인 움직임과 끝 선을 넘어가기 직전에 공을 살려낸 투지가 담긴 골이었습니다.
[중계 멘트 : "맨체스터 시티는 공이 라인을 넘어섰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손흥민이 절묘하게 살려 냈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골이 인정됐고, 손흥민은 또 한번 토트넘의 수호신으로 우뚝 섰습니다.
["영광스러운 우리의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모든 골이 저에게는 소중하고 특별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홈 경기장에서 2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중요한 순간 마다 터지는 왼발 슛은 이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손흥민의 주무기로 자리잡았습니다.
올시즌 총 18골 가운데, 왼발로만 10골을 터뜨리며 양발잡이의 무서움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해결사 손흥민에 대해 BBC는 이상적인 현대축구의 공격수라고 칭찬했고, 스카이 스포츠는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고 추켜세웠습니다.
토트넘으로선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오는 18일 8강 2차전에서도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감은 더 커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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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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