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음란물 유포 혐의’ 로이킴, 귀국 후 경찰 조사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입국해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로이킴/가수/4월 10일 경찰 출석 당시 :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셨던 팬들, 가족들,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진실 되게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12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뒤 많은 여성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가수 로이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는데요.

학업 차 미국 워싱턴에 머무르던 로이킴은 9일 새벽 입국해, 1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4시간 30분에 걸친 조사에서 로이킴은 “인터넷에 있던 사진”을 유포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촬영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로이킴 조사를 끝으로 관계자 추가 소환 조사 없이 연예인 대화방 음란물 유포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