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납치 순간 누나 데리고 탈출한 8살 소년

입력 2019.05.01 (06:51) 수정 2019.05.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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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미국 소년이 괴한에게 납치되는 순간, 기지를 발휘해 누나를 끌어안고 탈출하는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8살 소년 '챈스'는 10살 누나와 함께 증조할머니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병원을 찾았는데요.

할머니가 차에 내려 병원으로 향하려던 찰나 갑자기 한 남성이 차를 뺏어 달아나려 합니다.

그 순간 챈스는 문이 자동으로 잠기기 직전에 재빨리 차 문을 열었고, 누나 옷을 잡고 놔주지 않는 강도와 맞서다가 누나를 안고 몸으로 차 밖으로 던져 탈출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20대 마약 중독자를 체포했고요.

두 아이는 물론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인 할머니도 큰 부상 없이 무사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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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납치 순간 누나 데리고 탈출한 8살 소년
    • 입력 2019-05-01 06:50:55
    • 수정2019-05-01 08:52:41
    뉴스광장 1부
8살 미국 소년이 괴한에게 납치되는 순간, 기지를 발휘해 누나를 끌어안고 탈출하는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8살 소년 '챈스'는 10살 누나와 함께 증조할머니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병원을 찾았는데요.

할머니가 차에 내려 병원으로 향하려던 찰나 갑자기 한 남성이 차를 뺏어 달아나려 합니다.

그 순간 챈스는 문이 자동으로 잠기기 직전에 재빨리 차 문을 열었고, 누나 옷을 잡고 놔주지 않는 강도와 맞서다가 누나를 안고 몸으로 차 밖으로 던져 탈출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20대 마약 중독자를 체포했고요.

두 아이는 물론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인 할머니도 큰 부상 없이 무사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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