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93구로 데뷔 2번째 완봉승, 시즌 4승
입력 2019.05.09 (06:47)
수정 2019.05.0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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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환상적인 제구를 앞세워 메이저리그 데뷔 2번째 완봉승으로 시즌 4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어제는 어버이날이자 류현진 어머니 생일이어서 뜻깊은 선물이 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LA 다저스가 9대 0으로 앞선 9회 초 2아웃 2루.
완봉승에 스트라이크 한 개만을 남겨두자 다저스 홈팬들이 기립박수로 류현진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그리고 류현진이 던진 147km의 직구.
프리먼의 방망이가 힘없이 헛돌아가면서 류현진이 완봉승을 장식합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2013년에 한 차례 완봉승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맛보는 감격입니다.
[현지 중계방송 : "류현진에게 아주 인상적인 밤입니다. 한 투수가 경기를 시작했고 마무리했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제구력을 뽐내며 애틀랜타 강타선을 잠재웠습니다.
5회까지는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퍼펙트 투구.
9이닝동안 안타 4개만 허용하며 삼진 6개를 잡고 사사구없는 완봉승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커브를 요즘 많이 안 던지는데, 그 커브 빼고는 지금 던질 수 있는 공이 제구가 잘 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2회 보내기 번트에 성공해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방탄소년단 음악이 흘러나온 6회엔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타선에선 터너가 홈런 3개를 몰아쳤고, 우익수 벨린저 역시 환상적인 호수비로 류현진의 93구 완봉승을 도왔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환상적인 제구를 앞세워 메이저리그 데뷔 2번째 완봉승으로 시즌 4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어제는 어버이날이자 류현진 어머니 생일이어서 뜻깊은 선물이 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LA 다저스가 9대 0으로 앞선 9회 초 2아웃 2루.
완봉승에 스트라이크 한 개만을 남겨두자 다저스 홈팬들이 기립박수로 류현진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그리고 류현진이 던진 147km의 직구.
프리먼의 방망이가 힘없이 헛돌아가면서 류현진이 완봉승을 장식합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2013년에 한 차례 완봉승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맛보는 감격입니다.
[현지 중계방송 : "류현진에게 아주 인상적인 밤입니다. 한 투수가 경기를 시작했고 마무리했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제구력을 뽐내며 애틀랜타 강타선을 잠재웠습니다.
5회까지는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퍼펙트 투구.
9이닝동안 안타 4개만 허용하며 삼진 6개를 잡고 사사구없는 완봉승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커브를 요즘 많이 안 던지는데, 그 커브 빼고는 지금 던질 수 있는 공이 제구가 잘 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2회 보내기 번트에 성공해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방탄소년단 음악이 흘러나온 6회엔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타선에선 터너가 홈런 3개를 몰아쳤고, 우익수 벨린저 역시 환상적인 호수비로 류현진의 93구 완봉승을 도왔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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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93구로 데뷔 2번째 완봉승, 시즌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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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9 06:49:30
- 수정2019-05-09 06: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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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환상적인 제구를 앞세워 메이저리그 데뷔 2번째 완봉승으로 시즌 4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어제는 어버이날이자 류현진 어머니 생일이어서 뜻깊은 선물이 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LA 다저스가 9대 0으로 앞선 9회 초 2아웃 2루.
완봉승에 스트라이크 한 개만을 남겨두자 다저스 홈팬들이 기립박수로 류현진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그리고 류현진이 던진 147km의 직구.
프리먼의 방망이가 힘없이 헛돌아가면서 류현진이 완봉승을 장식합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2013년에 한 차례 완봉승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맛보는 감격입니다.
[현지 중계방송 : "류현진에게 아주 인상적인 밤입니다. 한 투수가 경기를 시작했고 마무리했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제구력을 뽐내며 애틀랜타 강타선을 잠재웠습니다.
5회까지는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퍼펙트 투구.
9이닝동안 안타 4개만 허용하며 삼진 6개를 잡고 사사구없는 완봉승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커브를 요즘 많이 안 던지는데, 그 커브 빼고는 지금 던질 수 있는 공이 제구가 잘 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2회 보내기 번트에 성공해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방탄소년단 음악이 흘러나온 6회엔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타선에선 터너가 홈런 3개를 몰아쳤고, 우익수 벨린저 역시 환상적인 호수비로 류현진의 93구 완봉승을 도왔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환상적인 제구를 앞세워 메이저리그 데뷔 2번째 완봉승으로 시즌 4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어제는 어버이날이자 류현진 어머니 생일이어서 뜻깊은 선물이 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LA 다저스가 9대 0으로 앞선 9회 초 2아웃 2루.
완봉승에 스트라이크 한 개만을 남겨두자 다저스 홈팬들이 기립박수로 류현진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그리고 류현진이 던진 147km의 직구.
프리먼의 방망이가 힘없이 헛돌아가면서 류현진이 완봉승을 장식합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2013년에 한 차례 완봉승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맛보는 감격입니다.
[현지 중계방송 : "류현진에게 아주 인상적인 밤입니다. 한 투수가 경기를 시작했고 마무리했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제구력을 뽐내며 애틀랜타 강타선을 잠재웠습니다.
5회까지는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퍼펙트 투구.
9이닝동안 안타 4개만 허용하며 삼진 6개를 잡고 사사구없는 완봉승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커브를 요즘 많이 안 던지는데, 그 커브 빼고는 지금 던질 수 있는 공이 제구가 잘 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2회 보내기 번트에 성공해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방탄소년단 음악이 흘러나온 6회엔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타선에선 터너가 홈런 3개를 몰아쳤고, 우익수 벨린저 역시 환상적인 호수비로 류현진의 93구 완봉승을 도왔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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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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