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여야정 협의체 5당 참여가 원칙…1:1회담도 어려워”

입력 2019.05.13 (12:08) 수정 2019.05.13 (1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는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 참석이 원칙이라며,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을 제외하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의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는 지난해 11월 굉장히 힘들게 합의안이 도출됐다"며, "원칙적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문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 회담에 대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대1 회담을 하자고 역제안 한 것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문대통령은 대북 식량 지원 문제에 대해 회담을 제안했고, 야당은 국정 전반으로 의제를 넓혀달라고 제안해 이를 받아들였다"면서 "황 대표도 5당 대표 회동에 함께 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와대 “여야정 협의체 5당 참여가 원칙…1:1회담도 어려워”
    • 입력 2019-05-13 12:09:39
    • 수정2019-05-13 12:13:15
    뉴스 12
청와대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는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 참석이 원칙이라며,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을 제외하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의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는 지난해 11월 굉장히 힘들게 합의안이 도출됐다"며, "원칙적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문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 회담에 대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대1 회담을 하자고 역제안 한 것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문대통령은 대북 식량 지원 문제에 대해 회담을 제안했고, 야당은 국정 전반으로 의제를 넓혀달라고 제안해 이를 받아들였다"면서 "황 대표도 5당 대표 회동에 함께 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