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자존심 세웠다 ‘톰슨 부상에도 시리즈 원점’

입력 2019.06.03 (21:54) 수정 2019.06.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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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골든 스테이트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톰슨이 다쳤지만 커리가 맹활약하며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은 토론토의 분위기였습니다.

시아캄의 덩크가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커리는 드리블을 하다 공까지 빼앗겼습니다.

하지만 커리에게 2번의 실수는 없었습니다.

전매특허인 3점포를 잇달아 터뜨렸습니다.

커리의 활발한 움직임을 이용해 장신인 보거트를 활용하는 팀플레이까지 살아났습니다.

3쿼터 6분간 토론토를 무득점으로 막고 18득점을 쏟아부었습니다.

4쿼터 클레이 톰슨이 부상을 당했지만 마지막엔 이궈달라가 해결했습니다.

106대 104에서 쐐기 석 점 포를 적중시켰습니다.

라커룸에서 복도로 나온 듀란트와 톰슨은 동료들을 기다리며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클레이 톰슨 : "니네 골든 스테이트(오라클)에서 보자! 여기는 트레쉬 토크(교묘한 말싸움) 너무 많아!"]

[듀란트 : "괜찮아, 토론토도 1승 1패야."]

[커리/골든 스테이트 : "커다란 승리입니다. 아직 3경기를 더 이겨야하고 갈길이 멀지만 우리에겐 우승 유전자가 흐릅니다."]

듀란트의 부상에 이어 톰슨까지도 출장이 불투명한 가운데 3차전은 6일 골든스테이트의 홈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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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 자존심 세웠다 ‘톰슨 부상에도 시리즈 원점’
    • 입력 2019-06-03 21:57:09
    • 수정2019-06-03 22:01:16
    뉴스 9
[앵커]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골든 스테이트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톰슨이 다쳤지만 커리가 맹활약하며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은 토론토의 분위기였습니다.

시아캄의 덩크가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커리는 드리블을 하다 공까지 빼앗겼습니다.

하지만 커리에게 2번의 실수는 없었습니다.

전매특허인 3점포를 잇달아 터뜨렸습니다.

커리의 활발한 움직임을 이용해 장신인 보거트를 활용하는 팀플레이까지 살아났습니다.

3쿼터 6분간 토론토를 무득점으로 막고 18득점을 쏟아부었습니다.

4쿼터 클레이 톰슨이 부상을 당했지만 마지막엔 이궈달라가 해결했습니다.

106대 104에서 쐐기 석 점 포를 적중시켰습니다.

라커룸에서 복도로 나온 듀란트와 톰슨은 동료들을 기다리며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클레이 톰슨 : "니네 골든 스테이트(오라클)에서 보자! 여기는 트레쉬 토크(교묘한 말싸움) 너무 많아!"]

[듀란트 : "괜찮아, 토론토도 1승 1패야."]

[커리/골든 스테이트 : "커다란 승리입니다. 아직 3경기를 더 이겨야하고 갈길이 멀지만 우리에겐 우승 유전자가 흐릅니다."]

듀란트의 부상에 이어 톰슨까지도 출장이 불투명한 가운데 3차전은 6일 골든스테이트의 홈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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