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암 치료 앞둔 친구 위해 함께 삭발

입력 2019.06.07 (12:37) 수정 2019.06.07 (13: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레이튼은 당분간 좋아하는 소프트볼을 즐길 수 없습니다.

암을 진단받아서 항암치료를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머리를 깍아야하는데요.

평소 좋아하는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머리를 깎기로 했습니다.

[레이튼/소아암 환자 : "친구들과 함께 해서 무섭지 않아요."]

친구 에밀리와 케이티는 레이튼이 홀로 삭발하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하기로 했고 서로 손을 잡고 삭발을 했습니다.

[에밀리/레이튼 친구 : "우리는 친한 친구죠. 친구를 돕고 싶었어요."]

야구 경기를 하던 남자 아이들도 레이튼을 지지한다며 모두 머리를 깍았습니다.

심지어 소프트볼 코치도 삭발을 했습니다.

암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며 많은 친구들이 한마음으로 레이튼을 응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항암 치료 앞둔 친구 위해 함께 삭발
    • 입력 2019-06-07 12:52:18
    • 수정2019-06-07 13:26:14
    뉴스 12
초등학생 레이튼은 당분간 좋아하는 소프트볼을 즐길 수 없습니다.

암을 진단받아서 항암치료를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머리를 깍아야하는데요.

평소 좋아하는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머리를 깎기로 했습니다.

[레이튼/소아암 환자 : "친구들과 함께 해서 무섭지 않아요."]

친구 에밀리와 케이티는 레이튼이 홀로 삭발하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하기로 했고 서로 손을 잡고 삭발을 했습니다.

[에밀리/레이튼 친구 : "우리는 친한 친구죠. 친구를 돕고 싶었어요."]

야구 경기를 하던 남자 아이들도 레이튼을 지지한다며 모두 머리를 깍았습니다.

심지어 소프트볼 코치도 삭발을 했습니다.

암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며 많은 친구들이 한마음으로 레이튼을 응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