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골 장군멍군…성남이 웃었다

입력 2019.06.21 (21:51) 수정 2019.06.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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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 원에서는 환상 골 행진이 뜨거웠던 금요일 밤을 수놓았습니다.

성남이 김현성의 결승 골로 제주를 꺾고 무려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23분 성남 공민현의 슈팅이 제주 골문을 살짝 빗나갑니다.

제주는 후반 9분 빠른 역습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마그노의 마무리가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득점 없이 맞선 후반 16분 성남 에델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제주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기습적인 한 방을 때렸는데 더위를 식히듯 시원하게 빨려들어갔습니다.

제주는 후반 29분 이창민의 벼락같은 중거리포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창민은 자신의 장기인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성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팽팽했던 승부를 결정지은 것도 역시 환상 골이었습니다.

후반 35분 김현성이 절묘한 발리슛을 꽂아 넣으며 1승이 절실했던 성남에 2대 1 값진 승리를 안겼습니다.

성남은 무려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하위권 탈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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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골 장군멍군…성남이 웃었다
    • 입력 2019-06-21 21:52:30
    • 수정2019-06-21 21:57:44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K리그 원에서는 환상 골 행진이 뜨거웠던 금요일 밤을 수놓았습니다.

성남이 김현성의 결승 골로 제주를 꺾고 무려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23분 성남 공민현의 슈팅이 제주 골문을 살짝 빗나갑니다.

제주는 후반 9분 빠른 역습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마그노의 마무리가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득점 없이 맞선 후반 16분 성남 에델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제주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기습적인 한 방을 때렸는데 더위를 식히듯 시원하게 빨려들어갔습니다.

제주는 후반 29분 이창민의 벼락같은 중거리포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창민은 자신의 장기인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성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팽팽했던 승부를 결정지은 것도 역시 환상 골이었습니다.

후반 35분 김현성이 절묘한 발리슛을 꽂아 넣으며 1승이 절실했던 성남에 2대 1 값진 승리를 안겼습니다.

성남은 무려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하위권 탈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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