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 송금액, 대학생보다 중고생 자녀 더 많아

입력 2019.07.05 (19:35) 수정 2019.07.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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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 중인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부치는 돈이 대학생 자녀에게 보내는 돈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오늘 발표한 '해외 송금·환전 이용현황 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고객 1인당 평균 송금액은 3만 6천 달러였습니다.

이 가운데 유학, 연수 목적 송금은 대학생 수취인이 56%, 고등학생 이하가 32%였습니다.

학비 수취인은 대학생이 많았지만, 평균 송금액은 대학생이 2만 3천 달러, 고등학생 이하가 3만 9천 달러로 금액은 고등학생 이하가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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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유학 송금액, 대학생보다 중고생 자녀 더 많아
    • 입력 2019-07-05 19:36:45
    • 수정2019-07-05 1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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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 중인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부치는 돈이 대학생 자녀에게 보내는 돈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오늘 발표한 '해외 송금·환전 이용현황 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고객 1인당 평균 송금액은 3만 6천 달러였습니다.

이 가운데 유학, 연수 목적 송금은 대학생 수취인이 56%, 고등학생 이하가 32%였습니다.

학비 수취인은 대학생이 많았지만, 평균 송금액은 대학생이 2만 3천 달러, 고등학생 이하가 3만 9천 달러로 금액은 고등학생 이하가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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