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재영, ‘3회 연속 올림픽 가자~’

입력 2019.08.01 (21:54) 수정 2019.08.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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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배구대표팀이 내일 밤부터 도쿄 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 출전해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세계랭킹 5위 러시아와 같은 조여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김연경과 이재영 두 최고의 레프트가 있어 든든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 런던 올림픽 4위, 2016 리우 올림픽 5위.

한국 여자배구는 최근 2번의 올림픽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라바리니 감독 부임 이후 스피드를 배구를 접목한 여자배구는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도전합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밤 캐나다를 시작으로 멕시코, 러시아와 차례로 만납니다.

조 1위에게만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러시아 전이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전망입니다.

[김연경/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 "많은 분들이 러시아를 많이 걱정하시는데, 사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합은 캐나다전인 것 같고요. 캐나다전을 승리로 거둬서, 좋은 분위기로 이어진다면 (러시아까지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지난 6월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때 불참했던 이재영과 양효진 등이 새롭게 가세해 전력은 더 강해졌습니다.

단, 이다영과 안혜진 두 세터가 부상으로 중도 귀국해, 이효희와 이나연이 뒤늦게 합류한 점은 우려스럽습니다.

[이재영/여자배구 국가대표 : "효희 언니랑 나연 언니는 작년에도 많이 맞췄던 언니들이라 큰 문제는 없고, 오늘 내일 연습할 기간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김연경, 이재영이란 스타 파워로 도쿄행을 노리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모든 경기는 KBS가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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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이재영, ‘3회 연속 올림픽 가자~’
    • 입력 2019-08-01 21:56:47
    • 수정2019-08-01 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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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배구대표팀이 내일 밤부터 도쿄 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 출전해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세계랭킹 5위 러시아와 같은 조여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김연경과 이재영 두 최고의 레프트가 있어 든든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 런던 올림픽 4위, 2016 리우 올림픽 5위.

한국 여자배구는 최근 2번의 올림픽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라바리니 감독 부임 이후 스피드를 배구를 접목한 여자배구는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도전합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밤 캐나다를 시작으로 멕시코, 러시아와 차례로 만납니다.

조 1위에게만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러시아 전이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전망입니다.

[김연경/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 "많은 분들이 러시아를 많이 걱정하시는데, 사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합은 캐나다전인 것 같고요. 캐나다전을 승리로 거둬서, 좋은 분위기로 이어진다면 (러시아까지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지난 6월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때 불참했던 이재영과 양효진 등이 새롭게 가세해 전력은 더 강해졌습니다.

단, 이다영과 안혜진 두 세터가 부상으로 중도 귀국해, 이효희와 이나연이 뒤늦게 합류한 점은 우려스럽습니다.

[이재영/여자배구 국가대표 : "효희 언니랑 나연 언니는 작년에도 많이 맞췄던 언니들이라 큰 문제는 없고, 오늘 내일 연습할 기간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김연경, 이재영이란 스타 파워로 도쿄행을 노리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모든 경기는 KBS가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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