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개막…손흥민-황의조-이강인이 달린다!
입력 2019.08.09 (21:49)
수정 2019.08.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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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유럽 축구 리그가 이번 주말 대단원의 막을 올립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이강인 등 유럽파 3총사가 펼칠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한 명도 영입하지 못한 토트넘은 오늘 새벽 마감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찬 수확을 거뒀습니다.
잉글랜드의 특급 유망주 세세뇽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로 셀소로 왼쪽 측면 수비와 중원을 보완했습니다.
은돔벨레까지 젊은 선수들의 든든한 후방 지원 속에 손흥민은 21골을 넘는 한 시즌 최다 골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혹사에 가까웠던 지난 시즌과 달리 군사 훈련까지 미루며 푹 쉬어 프리시즌 몸놀림도 가볍습니다.
징계로 초반 두 경기를 결장하지만 6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통산 최다 골 기록도 경신합니다.
[손흥민/토트넘 : "프리시즌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시즌을 능가하길 기대하며 준비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황의조도 모레 새벽 앙제를 상대로 데뷔를 노립니다.
주전 확보와 목표인 두 자릿수 득점을 향해 힘차게 첫발을 내딛습니다.
현지 언론 레퀴프가 보르도의 최전방을 책임질 주전 공격수로 예상할 정도로 새로운 해결사로 기대를 모읍니다.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황의조는 슈팅 기술과 움직임이 매우 좋은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프랑스 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오른쪽 측면에서 세 명의 선수와 경쟁해야 합니다.
토랄 감독이 해당 포지션에서 빠르고 수비가 좋은 선수를 선호해 정반대의 스타일인 이강인은 쉽지 않은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유럽 축구 리그가 이번 주말 대단원의 막을 올립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이강인 등 유럽파 3총사가 펼칠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한 명도 영입하지 못한 토트넘은 오늘 새벽 마감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찬 수확을 거뒀습니다.
잉글랜드의 특급 유망주 세세뇽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로 셀소로 왼쪽 측면 수비와 중원을 보완했습니다.
은돔벨레까지 젊은 선수들의 든든한 후방 지원 속에 손흥민은 21골을 넘는 한 시즌 최다 골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혹사에 가까웠던 지난 시즌과 달리 군사 훈련까지 미루며 푹 쉬어 프리시즌 몸놀림도 가볍습니다.
징계로 초반 두 경기를 결장하지만 6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통산 최다 골 기록도 경신합니다.
[손흥민/토트넘 : "프리시즌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시즌을 능가하길 기대하며 준비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황의조도 모레 새벽 앙제를 상대로 데뷔를 노립니다.
주전 확보와 목표인 두 자릿수 득점을 향해 힘차게 첫발을 내딛습니다.
현지 언론 레퀴프가 보르도의 최전방을 책임질 주전 공격수로 예상할 정도로 새로운 해결사로 기대를 모읍니다.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황의조는 슈팅 기술과 움직임이 매우 좋은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프랑스 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오른쪽 측면에서 세 명의 선수와 경쟁해야 합니다.
토랄 감독이 해당 포지션에서 빠르고 수비가 좋은 선수를 선호해 정반대의 스타일인 이강인은 쉽지 않은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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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9 21:51:56
- 수정2019-08-09 21:56:31
![](/data/news/2019/08/09/4259958_250.jpg)
[앵커]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유럽 축구 리그가 이번 주말 대단원의 막을 올립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이강인 등 유럽파 3총사가 펼칠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한 명도 영입하지 못한 토트넘은 오늘 새벽 마감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찬 수확을 거뒀습니다.
잉글랜드의 특급 유망주 세세뇽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로 셀소로 왼쪽 측면 수비와 중원을 보완했습니다.
은돔벨레까지 젊은 선수들의 든든한 후방 지원 속에 손흥민은 21골을 넘는 한 시즌 최다 골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혹사에 가까웠던 지난 시즌과 달리 군사 훈련까지 미루며 푹 쉬어 프리시즌 몸놀림도 가볍습니다.
징계로 초반 두 경기를 결장하지만 6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통산 최다 골 기록도 경신합니다.
[손흥민/토트넘 : "프리시즌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시즌을 능가하길 기대하며 준비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황의조도 모레 새벽 앙제를 상대로 데뷔를 노립니다.
주전 확보와 목표인 두 자릿수 득점을 향해 힘차게 첫발을 내딛습니다.
현지 언론 레퀴프가 보르도의 최전방을 책임질 주전 공격수로 예상할 정도로 새로운 해결사로 기대를 모읍니다.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황의조는 슈팅 기술과 움직임이 매우 좋은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프랑스 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오른쪽 측면에서 세 명의 선수와 경쟁해야 합니다.
토랄 감독이 해당 포지션에서 빠르고 수비가 좋은 선수를 선호해 정반대의 스타일인 이강인은 쉽지 않은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유럽 축구 리그가 이번 주말 대단원의 막을 올립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이강인 등 유럽파 3총사가 펼칠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한 명도 영입하지 못한 토트넘은 오늘 새벽 마감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찬 수확을 거뒀습니다.
잉글랜드의 특급 유망주 세세뇽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로 셀소로 왼쪽 측면 수비와 중원을 보완했습니다.
은돔벨레까지 젊은 선수들의 든든한 후방 지원 속에 손흥민은 21골을 넘는 한 시즌 최다 골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혹사에 가까웠던 지난 시즌과 달리 군사 훈련까지 미루며 푹 쉬어 프리시즌 몸놀림도 가볍습니다.
징계로 초반 두 경기를 결장하지만 6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통산 최다 골 기록도 경신합니다.
[손흥민/토트넘 : "프리시즌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시즌을 능가하길 기대하며 준비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황의조도 모레 새벽 앙제를 상대로 데뷔를 노립니다.
주전 확보와 목표인 두 자릿수 득점을 향해 힘차게 첫발을 내딛습니다.
현지 언론 레퀴프가 보르도의 최전방을 책임질 주전 공격수로 예상할 정도로 새로운 해결사로 기대를 모읍니다.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황의조는 슈팅 기술과 움직임이 매우 좋은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프랑스 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오른쪽 측면에서 세 명의 선수와 경쟁해야 합니다.
토랄 감독이 해당 포지션에서 빠르고 수비가 좋은 선수를 선호해 정반대의 스타일인 이강인은 쉽지 않은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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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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