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재활용품으로 거대 국기 제작

입력 2019.09.04 (12:36) 수정 2019.09.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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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반도 남서부 셀랑고르의 학생들이 재활용품으로 만든 대형 말레이시아 국기입니다.

지역 학생들이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들과 재활용품들을 색다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찾은 건데요.

비닐 같은 비분해성 폐기물을 채워 넣은 플라스틱병들을 모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3주에 걸쳐 길이 20m가량의 말레이시아 국기를 완성하는 동안 교사들과 지역 주민, 지자체에서도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아야두라이/교사 : "국기 제작을 위해 교사들과 학생들이 폐기물을 넣은 플라스틱병 5천개를 함께 만들었고, 자원 봉사자들도 도움을 줬습니다."]

폐기물을 채워넣은 1.5 리터 짜리 페트병 5천 개가 동원됐고, 코코넛 껍질과 자갈도 국기 세부 표현에 쓰였는데요.

말레이시아 독립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협력심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 사회에 폐기물 재활용의 중요성과 애국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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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재활용품으로 거대 국기 제작
    • 입력 2019-09-04 12:37:28
    • 수정2019-09-04 12:42:09
    뉴스 12
말레이반도 남서부 셀랑고르의 학생들이 재활용품으로 만든 대형 말레이시아 국기입니다.

지역 학생들이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들과 재활용품들을 색다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찾은 건데요.

비닐 같은 비분해성 폐기물을 채워 넣은 플라스틱병들을 모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3주에 걸쳐 길이 20m가량의 말레이시아 국기를 완성하는 동안 교사들과 지역 주민, 지자체에서도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아야두라이/교사 : "국기 제작을 위해 교사들과 학생들이 폐기물을 넣은 플라스틱병 5천개를 함께 만들었고, 자원 봉사자들도 도움을 줬습니다."]

폐기물을 채워넣은 1.5 리터 짜리 페트병 5천 개가 동원됐고, 코코넛 껍질과 자갈도 국기 세부 표현에 쓰였는데요.

말레이시아 독립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협력심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 사회에 폐기물 재활용의 중요성과 애국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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