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고객 4만9천명 정보 유출”…조사 착수

입력 2019.09.26 (12:15) 수정 2019.09.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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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몰에 가입한 고객 4만9천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변재일 국회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특정인이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타인의 계정정보로 접속해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킹 목적은 포인트 탈취로 알려졌으며 유출된 개인정보는 4만9천 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2017년 10월 중순부터 약 1년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홈플러스 측은 사건 발생 2년이 되도록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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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고객 4만9천명 정보 유출”…조사 착수
    • 입력 2019-09-26 12:16:28
    • 수정2019-09-26 12:17:13
    뉴스 12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가입한 고객 4만9천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변재일 국회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특정인이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타인의 계정정보로 접속해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킹 목적은 포인트 탈취로 알려졌으며 유출된 개인정보는 4만9천 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2017년 10월 중순부터 약 1년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홈플러스 측은 사건 발생 2년이 되도록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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