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돌로미티 수직 북벽, 세계 최단 시간 등반 기록 탄생

입력 2019.09.30 (06:49) 수정 2019.09.3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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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산맥에서 가장 큰 봉우리를 뜻하는 ‘치마 그란데’ 인데요.

장엄한 크기와 더불어 반듯하게 깎아 세운 듯한 이곳의 수직 암벽을 한 남성이 안전 로프 하나 없이 오직 맨손으로 한발 한발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는 스피드 솔로 등반계의 실력자이자 세계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스위스 산악인 ‘다니 아놀드’인데요.

그가 이번엔 총 길이 550m에 달하는 치마 그란데의 북벽 루트를 세계 최단 시간 안에 정복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했습니다.

발을 편히 디딜 틈도 없고 경사도 역시 90도에 가까운 구간이 많았는데도 종전 세계 기록보다 19분 빠른 46분 30초 만에 이 암벽을 정복한 주인공!

인간의 한계는 끝이 없다는 걸 온몸으로 증명하는 듯하네요.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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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9-30 06: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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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산맥에서 가장 큰 봉우리를 뜻하는 ‘치마 그란데’ 인데요.

장엄한 크기와 더불어 반듯하게 깎아 세운 듯한 이곳의 수직 암벽을 한 남성이 안전 로프 하나 없이 오직 맨손으로 한발 한발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는 스피드 솔로 등반계의 실력자이자 세계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스위스 산악인 ‘다니 아놀드’인데요.

그가 이번엔 총 길이 550m에 달하는 치마 그란데의 북벽 루트를 세계 최단 시간 안에 정복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했습니다.

발을 편히 디딜 틈도 없고 경사도 역시 90도에 가까운 구간이 많았는데도 종전 세계 기록보다 19분 빠른 46분 30초 만에 이 암벽을 정복한 주인공!

인간의 한계는 끝이 없다는 걸 온몸으로 증명하는 듯하네요.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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