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여자 화장실서 ‘묻지 마 폭행’…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19.10.01 (08:18) 수정 2019.10.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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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이 처음 보는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함평에서는 화물차와 트랙터가 추돌해 화물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30대 여성을 상가 화장실 앞에서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뒤 달아난 남성을 특정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0대 군인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 새벽 1시 30분쯤,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 안에서 30대 여성을 폭행한 뒤 달아났습니다.

화물차 한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 근처에서 51살 최 모 씨가 몰던 7.5톤 화물차가 갓길에 서있던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갓길 정차 차량을 뒤늦게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 전남 함평군 함평읍 도로에서 트랙터와 1톤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화물차 운전자와 60대 동승자가 숨졌습니다.

트랙터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났다가 1시간 만에 경찰에 자진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트랙터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인근에서 택시가 도로를 벗어나 잔디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기사와 승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택시 기사가 내리막길에서 제동 장치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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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 여자 화장실서 ‘묻지 마 폭행’…용의자 추적 중
    • 입력 2019-10-01 08: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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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이 처음 보는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함평에서는 화물차와 트랙터가 추돌해 화물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30대 여성을 상가 화장실 앞에서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뒤 달아난 남성을 특정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0대 군인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 새벽 1시 30분쯤,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 안에서 30대 여성을 폭행한 뒤 달아났습니다.

화물차 한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 근처에서 51살 최 모 씨가 몰던 7.5톤 화물차가 갓길에 서있던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갓길 정차 차량을 뒤늦게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 전남 함평군 함평읍 도로에서 트랙터와 1톤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화물차 운전자와 60대 동승자가 숨졌습니다.

트랙터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났다가 1시간 만에 경찰에 자진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트랙터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인근에서 택시가 도로를 벗어나 잔디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기사와 승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택시 기사가 내리막길에서 제동 장치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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