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지구나 잘 지켜야” 노벨상 마요르의 경고

입력 2019.10.18 (10:52) 수정 2019.10.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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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스위스의 천체물리학자 '미셸 마요르'.

태양계 밖 외계 행성을 처음으로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는데요.

그런 그가 인류의 외계행성 이주에 대한 물음에 지구나 깨끗이 잘 보존하라고 일갈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류가 외계행성으로 이주할 수도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던 마요르 박사.

그는 "외계행성으로 이주하기는 힘들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외계행성은 아주,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인간이 거주할 만한 행성이 있는 낙관적인 경우라 해도 그곳까지 가는 데 몇 광년은 걸린다"고 지적했는데요.

마요르 박사는 "아직도 살만하고 아름다운 우리 행성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외계행성 이주 프로젝트를 평가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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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지구나 잘 지켜야” 노벨상 마요르의 경고
    • 입력 2019-10-18 10:52:10
    • 수정2019-10-18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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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스위스의 천체물리학자 '미셸 마요르'.

태양계 밖 외계 행성을 처음으로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는데요.

그런 그가 인류의 외계행성 이주에 대한 물음에 지구나 깨끗이 잘 보존하라고 일갈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류가 외계행성으로 이주할 수도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던 마요르 박사.

그는 "외계행성으로 이주하기는 힘들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외계행성은 아주,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인간이 거주할 만한 행성이 있는 낙관적인 경우라 해도 그곳까지 가는 데 몇 광년은 걸린다"고 지적했는데요.

마요르 박사는 "아직도 살만하고 아름다운 우리 행성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외계행성 이주 프로젝트를 평가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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