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중간고사 답안지 조작 의혹…교육청 감사 착수
입력 2019.10.30 (09:49)
수정 2019.10.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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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시험 답안지를 조작한 의혹이 제기돼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이 학교 교무부장으로 근무했던 교사 자녀로 확인됐는데요.
안승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달 초 치른 중간고사에서 한 학생의 답안지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가 이 학생의 OMR 객관식 답안이 수정된 정황을 알아챈 뒤 학교에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학교 측의 자체 조사 결과, 학생이 OMR 답안지에 기재한 객관식 오답을 누군가 정답으로 바꾼 의혹이 드러났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채점 중에 인지하게 됐고요. 2학기 1차 고사에서 답안지에 이상한 현상이 발견돼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파악을 해 봤고..."]
해당 학생은 얼마 전까지 이 학교 교무부장으로 근무했던 교사의 자녀였습니다.
학교 측은 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교육청에 보고했고, 현재 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감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조력자가 있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만약 사실이면 불이익 조치가 따르겠죠."]
공교육의 신뢰와 공공성을 흔들 수 있는 채점 부정 의혹 사건에 교육청이 어떤 감사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시험 답안지를 조작한 의혹이 제기돼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이 학교 교무부장으로 근무했던 교사 자녀로 확인됐는데요.
안승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달 초 치른 중간고사에서 한 학생의 답안지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가 이 학생의 OMR 객관식 답안이 수정된 정황을 알아챈 뒤 학교에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학교 측의 자체 조사 결과, 학생이 OMR 답안지에 기재한 객관식 오답을 누군가 정답으로 바꾼 의혹이 드러났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채점 중에 인지하게 됐고요. 2학기 1차 고사에서 답안지에 이상한 현상이 발견돼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파악을 해 봤고..."]
해당 학생은 얼마 전까지 이 학교 교무부장으로 근무했던 교사의 자녀였습니다.
학교 측은 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교육청에 보고했고, 현재 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감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조력자가 있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만약 사실이면 불이익 조치가 따르겠죠."]
공교육의 신뢰와 공공성을 흔들 수 있는 채점 부정 의혹 사건에 교육청이 어떤 감사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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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시험 답안지를 조작한 의혹이 제기돼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이 학교 교무부장으로 근무했던 교사 자녀로 확인됐는데요.
안승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달 초 치른 중간고사에서 한 학생의 답안지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가 이 학생의 OMR 객관식 답안이 수정된 정황을 알아챈 뒤 학교에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학교 측의 자체 조사 결과, 학생이 OMR 답안지에 기재한 객관식 오답을 누군가 정답으로 바꾼 의혹이 드러났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채점 중에 인지하게 됐고요. 2학기 1차 고사에서 답안지에 이상한 현상이 발견돼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파악을 해 봤고..."]
해당 학생은 얼마 전까지 이 학교 교무부장으로 근무했던 교사의 자녀였습니다.
학교 측은 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교육청에 보고했고, 현재 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감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조력자가 있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만약 사실이면 불이익 조치가 따르겠죠."]
공교육의 신뢰와 공공성을 흔들 수 있는 채점 부정 의혹 사건에 교육청이 어떤 감사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시험 답안지를 조작한 의혹이 제기돼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이 학교 교무부장으로 근무했던 교사 자녀로 확인됐는데요.
안승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달 초 치른 중간고사에서 한 학생의 답안지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가 이 학생의 OMR 객관식 답안이 수정된 정황을 알아챈 뒤 학교에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학교 측의 자체 조사 결과, 학생이 OMR 답안지에 기재한 객관식 오답을 누군가 정답으로 바꾼 의혹이 드러났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채점 중에 인지하게 됐고요. 2학기 1차 고사에서 답안지에 이상한 현상이 발견돼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파악을 해 봤고..."]
해당 학생은 얼마 전까지 이 학교 교무부장으로 근무했던 교사의 자녀였습니다.
학교 측은 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교육청에 보고했고, 현재 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감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조력자가 있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만약 사실이면 불이익 조치가 따르겠죠."]
공교육의 신뢰와 공공성을 흔들 수 있는 채점 부정 의혹 사건에 교육청이 어떤 감사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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