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번쩍번쩍’ 새 금이빨 갖게 된 호랑이의 사연은?

입력 2019.11.01 (06:50) 수정 2019.11.0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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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호랑이 최초로 번쩍이는 금이빨을 선물 받은 독일 호랑이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의 한 호랑이가 튼튼하고 반짝이는 황금 송곳니를 선물 받아 화제입니다.

이탈리아의 한 불법 농장에서 구출돼, 2015년부터 독일의 한 보호소에서 사는 5살 벵골호랑이 ‘카라’는 지난 8월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송곳니 하나가 부러지게 됐는데요.

보호소 측은 호랑이의 건강과 직결되는 송곳니를 완벽하게 재건할 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례적으로 금니 치료를 결정했고요.

덴마크의 치의학 전문의들과 함께 금을 덧씌우는 두 차례의 치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이번 수술로 카라는 사상 최초로 금니를 한 호랑이가 됐는데요.

처음 2주간은 새로운 송곳니를 낯설어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적응해 예전처럼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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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번쩍번쩍’ 새 금이빨 갖게 된 호랑이의 사연은?
    • 입력 2019-11-01 06:50:45
    • 수정2019-11-01 06: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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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호랑이 최초로 번쩍이는 금이빨을 선물 받은 독일 호랑이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의 한 호랑이가 튼튼하고 반짝이는 황금 송곳니를 선물 받아 화제입니다.

이탈리아의 한 불법 농장에서 구출돼, 2015년부터 독일의 한 보호소에서 사는 5살 벵골호랑이 ‘카라’는 지난 8월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송곳니 하나가 부러지게 됐는데요.

보호소 측은 호랑이의 건강과 직결되는 송곳니를 완벽하게 재건할 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례적으로 금니 치료를 결정했고요.

덴마크의 치의학 전문의들과 함께 금을 덧씌우는 두 차례의 치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이번 수술로 카라는 사상 최초로 금니를 한 호랑이가 됐는데요.

처음 2주간은 새로운 송곳니를 낯설어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적응해 예전처럼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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