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 전국 7만 천 개…10곳 중 1곳 적자”

입력 2019.11.06 (18:06) 수정 2019.11.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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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이 전국에서 7만 천여 곳이 영업 중인 가운데 지난해에만 만 4천여 곳이 문을 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10곳 중 1곳은 적자로 운영되며 단기간 폐업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보고서를 보면, 커피 전문점의 전체 매출은 2017년 7조 9천억 원으로 이전 해보다 1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만 5천 개로 집계됐는데 한식당과 치킨집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연구소측은 커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매장 수가 빠르게 늘면서 경쟁이 심화하는 것은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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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전문점 전국 7만 천 개…10곳 중 1곳 적자”
    • 입력 2019-11-06 18:08:23
    • 수정2019-11-06 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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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이 전국에서 7만 천여 곳이 영업 중인 가운데 지난해에만 만 4천여 곳이 문을 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10곳 중 1곳은 적자로 운영되며 단기간 폐업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보고서를 보면, 커피 전문점의 전체 매출은 2017년 7조 9천억 원으로 이전 해보다 1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만 5천 개로 집계됐는데 한식당과 치킨집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연구소측은 커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매장 수가 빠르게 늘면서 경쟁이 심화하는 것은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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