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매체 “홍콩 경찰 발포 정당”

입력 2019.11.12 (20:30) 수정 2019.11.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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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를 향한 홍콩 경찰의 실탄 발사로 시위가 더욱 격렬해지는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이 경찰의 발포를 두둔하며 군 투입론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홍콩 시위대가 "이슬람국가, IS와 같은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중국 인민해방군이 홍콩 경찰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지도부도 홍콩 시위사태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이달 들어서만 11살 어린이를 포함해 500명 넘는 시위 참가자가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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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中 매체 “홍콩 경찰 발포 정당”
    • 입력 2019-11-12 20:31:40
    • 수정2019-11-12 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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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를 향한 홍콩 경찰의 실탄 발사로 시위가 더욱 격렬해지는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이 경찰의 발포를 두둔하며 군 투입론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홍콩 시위대가 "이슬람국가, IS와 같은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중국 인민해방군이 홍콩 경찰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지도부도 홍콩 시위사태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이달 들어서만 11살 어린이를 포함해 500명 넘는 시위 참가자가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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