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인도 해군서 첫 여성 파일럿 탄생

인도에서는 여전히 여성이 직업을 선택하는 데 제약이 따르는데요.

처음으로 여성 해군 파일럿이 배출됐습니다.

해군 사관학교에서 기본 훈련을 마친 시반기 소위인데요

인도 해군기지에 배치돼 정찰기를 조종할 예정입니다.

[시반기/인도 첫 여성 해군 파일럿 : "이번 기회로 입대하는 여군들이 헬리콥터 또는 전투기 조종사로 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인도 해군은 1992년까지 의료 분야에서만 여성 복무를 허용했고 지금껏 여성 조종사가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인도 해군은 "이번 사례로 유리천장이 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