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신의 입양 행사에 친구들 초청한 꼬마

입력 2019.12.10 (12:43) 수정 2019.12.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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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방청석을 메운 가운데 엄숙한 법정이 잔치 분위깁니다.

5살 마이클은 흥분해서 자리에 조용히 앉아 있질 못합니다.

자신의 입양이 성사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가드너/판사 : "입양을 확정하게 돼서 판사로서 최고의 날입니다."]

마이클은 이 기쁜 날을 기념하기위해 유치원 친구들을 모두 초청했고 친구들은 행사 내내 환호하며 축하했습니다.

흑인 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한 새 엄마도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안드리아/마이클 어머니 : "마이클은 우리에게 기쁨을 줍니다. 사랑으로 꽉 찬 활기찬 아이죠."]

판사봉을 내리치자 입양은 공식적으로 확정 됩니다.

마이클은 성탄절을 눈앞에 두고 새 가족을 얻는 다섯살 인생 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마이클의 부모는 다른 가족들도 같은 경험으로 새로운 행운을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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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자신의 입양 행사에 친구들 초청한 꼬마
    • 입력 2019-12-10 12:41:04
    • 수정2019-12-10 12:49:41
    뉴스 12
어린이들이 방청석을 메운 가운데 엄숙한 법정이 잔치 분위깁니다.

5살 마이클은 흥분해서 자리에 조용히 앉아 있질 못합니다.

자신의 입양이 성사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가드너/판사 : "입양을 확정하게 돼서 판사로서 최고의 날입니다."]

마이클은 이 기쁜 날을 기념하기위해 유치원 친구들을 모두 초청했고 친구들은 행사 내내 환호하며 축하했습니다.

흑인 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한 새 엄마도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안드리아/마이클 어머니 : "마이클은 우리에게 기쁨을 줍니다. 사랑으로 꽉 찬 활기찬 아이죠."]

판사봉을 내리치자 입양은 공식적으로 확정 됩니다.

마이클은 성탄절을 눈앞에 두고 새 가족을 얻는 다섯살 인생 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마이클의 부모는 다른 가족들도 같은 경험으로 새로운 행운을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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