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내일 국정원 직원 소환
입력 2003.05.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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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북송금 의혹 특검수사는 송금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국정원 관련자들이 소환됩니다. 김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당장 내일 소환되는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은 지난 2000원 6월 2235억원을 북한에 송금할 당시 수표에 이름을 적은 배서자 6명 가운데 1명입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구체적인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말하고 다만 실무자급 이상이 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김종훈(특별검사보): 기업으로 말하면 임원급, 임원급은 아닌 중간 실무자를 불러서 그것이 확인이 가능하다면 그 선에서 끝낼 수도 있고...
⊙기자: 특별검사팀은 소환자를 상대로 당시 대북송금의 수표에 배서를 하게 된 경위를 추궁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국정원이 배서 등 송금업무를 주도하게 된 배경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나머지 배서자와 송금 관련 부서의 국정원 실무자도 이번 주 안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당시 국정원 고위 간부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김보현 국정원 3차장, 최기백 전 기조실장과 함께 임동원 전 국정원장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합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충식 전 현대상선 사장과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 등도 이번 주 안에 소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환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내일부터 국정원 관련자들이 소환됩니다. 김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당장 내일 소환되는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은 지난 2000원 6월 2235억원을 북한에 송금할 당시 수표에 이름을 적은 배서자 6명 가운데 1명입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구체적인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말하고 다만 실무자급 이상이 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김종훈(특별검사보): 기업으로 말하면 임원급, 임원급은 아닌 중간 실무자를 불러서 그것이 확인이 가능하다면 그 선에서 끝낼 수도 있고...
⊙기자: 특별검사팀은 소환자를 상대로 당시 대북송금의 수표에 배서를 하게 된 경위를 추궁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국정원이 배서 등 송금업무를 주도하게 된 배경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나머지 배서자와 송금 관련 부서의 국정원 실무자도 이번 주 안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당시 국정원 고위 간부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김보현 국정원 3차장, 최기백 전 기조실장과 함께 임동원 전 국정원장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합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충식 전 현대상선 사장과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 등도 이번 주 안에 소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환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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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내일 국정원 직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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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북송금 의혹 특검수사는 송금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국정원 관련자들이 소환됩니다. 김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당장 내일 소환되는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은 지난 2000원 6월 2235억원을 북한에 송금할 당시 수표에 이름을 적은 배서자 6명 가운데 1명입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구체적인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말하고 다만 실무자급 이상이 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김종훈(특별검사보): 기업으로 말하면 임원급, 임원급은 아닌 중간 실무자를 불러서 그것이 확인이 가능하다면 그 선에서 끝낼 수도 있고...
⊙기자: 특별검사팀은 소환자를 상대로 당시 대북송금의 수표에 배서를 하게 된 경위를 추궁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국정원이 배서 등 송금업무를 주도하게 된 배경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나머지 배서자와 송금 관련 부서의 국정원 실무자도 이번 주 안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당시 국정원 고위 간부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김보현 국정원 3차장, 최기백 전 기조실장과 함께 임동원 전 국정원장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합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충식 전 현대상선 사장과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 등도 이번 주 안에 소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환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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