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군부대 보급창고 폭발 화재…8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19.12.30 (12:12)
수정 2019.12.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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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새벽 세종시에 있는 군부대 보급 창고에서 큰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화재 발생 8시간이 지난 오전 9시쯤이야 진화됐는데요.
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반을 꾸려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란한 폭음과 함께 커다란 불기둥이 타오릅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고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와 크다. 진짜 굉장한 건데 이거... 아이고 사람이 안 다쳤나 몰라. 다 장병들 아냐…."]
세종시에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 모 부대 보급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0시 50분쯤입니다.
[성기정/인근 주민 : "너무 크게 불이 나니까 더 번질까 겁이 났죠. 보니까 소방차도 처음에는 아예 근처도 못 갈 것 같더라고요. 거기 너무 그냥 불꽃이 커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창고 안에 리튬 배터리 등 인화성 물질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지만 불은 보급 창고 1동을 모두 태우고 발화 8시간 만인 오늘 오전 9시쯤 모두 잡혔습니다.
하지만 현장 잔해에서는 아직도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밀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 : "현재 헌병에서는 들어가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서는 (진화 작업) 마무리가 되는 대로 국과수와 협조해서 현장 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또, 의약용 스프레이 폭발 등 불이 커진 원인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오늘(30일) 새벽 세종시에 있는 군부대 보급 창고에서 큰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화재 발생 8시간이 지난 오전 9시쯤이야 진화됐는데요.
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반을 꾸려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란한 폭음과 함께 커다란 불기둥이 타오릅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고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와 크다. 진짜 굉장한 건데 이거... 아이고 사람이 안 다쳤나 몰라. 다 장병들 아냐…."]
세종시에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 모 부대 보급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0시 50분쯤입니다.
[성기정/인근 주민 : "너무 크게 불이 나니까 더 번질까 겁이 났죠. 보니까 소방차도 처음에는 아예 근처도 못 갈 것 같더라고요. 거기 너무 그냥 불꽃이 커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창고 안에 리튬 배터리 등 인화성 물질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지만 불은 보급 창고 1동을 모두 태우고 발화 8시간 만인 오늘 오전 9시쯤 모두 잡혔습니다.
하지만 현장 잔해에서는 아직도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밀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 : "현재 헌병에서는 들어가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서는 (진화 작업) 마무리가 되는 대로 국과수와 협조해서 현장 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또, 의약용 스프레이 폭발 등 불이 커진 원인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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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2-30 13: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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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새벽 세종시에 있는 군부대 보급 창고에서 큰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화재 발생 8시간이 지난 오전 9시쯤이야 진화됐는데요.
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반을 꾸려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란한 폭음과 함께 커다란 불기둥이 타오릅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고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와 크다. 진짜 굉장한 건데 이거... 아이고 사람이 안 다쳤나 몰라. 다 장병들 아냐…."]
세종시에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 모 부대 보급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0시 50분쯤입니다.
[성기정/인근 주민 : "너무 크게 불이 나니까 더 번질까 겁이 났죠. 보니까 소방차도 처음에는 아예 근처도 못 갈 것 같더라고요. 거기 너무 그냥 불꽃이 커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창고 안에 리튬 배터리 등 인화성 물질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지만 불은 보급 창고 1동을 모두 태우고 발화 8시간 만인 오늘 오전 9시쯤 모두 잡혔습니다.
하지만 현장 잔해에서는 아직도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밀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 : "현재 헌병에서는 들어가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서는 (진화 작업) 마무리가 되는 대로 국과수와 협조해서 현장 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또, 의약용 스프레이 폭발 등 불이 커진 원인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오늘(30일) 새벽 세종시에 있는 군부대 보급 창고에서 큰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화재 발생 8시간이 지난 오전 9시쯤이야 진화됐는데요.
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반을 꾸려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란한 폭음과 함께 커다란 불기둥이 타오릅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고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와 크다. 진짜 굉장한 건데 이거... 아이고 사람이 안 다쳤나 몰라. 다 장병들 아냐…."]
세종시에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 모 부대 보급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0시 50분쯤입니다.
[성기정/인근 주민 : "너무 크게 불이 나니까 더 번질까 겁이 났죠. 보니까 소방차도 처음에는 아예 근처도 못 갈 것 같더라고요. 거기 너무 그냥 불꽃이 커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창고 안에 리튬 배터리 등 인화성 물질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지만 불은 보급 창고 1동을 모두 태우고 발화 8시간 만인 오늘 오전 9시쯤 모두 잡혔습니다.
하지만 현장 잔해에서는 아직도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밀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 : "현재 헌병에서는 들어가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서는 (진화 작업) 마무리가 되는 대로 국과수와 협조해서 현장 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또, 의약용 스프레이 폭발 등 불이 커진 원인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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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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