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게스트하우스서 가스 폭발…1명 중상·7명 경상
입력 2019.12.30 (12:13)
수정 2019.12.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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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11살 초등학생을 포함해 8명이 다쳤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방의 대형 유리가 산산조각 나면서 건물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무너진 벽과 지붕, 마치 태풍이 휩쓸고 간 듯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면서 입은 피해입니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게스트하우스 절반 가량이 부서졌는데,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 "폭탄 떨어지는 것 같이 완전히 컸어요. (사람들 난리 났었어요?) 네 앞집도 다 나왔고. 이쪽에 변압기도 있거든요 하우스니까. 거기 벼락맞은 줄 알았죠."]
이 사고로 투숙객 12명 가운데 8명이 다쳤는데, 이 중 11살 A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탭니다.
투숙객들은 가족 단위로 여행을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주방에서 투숙객들이 요리를 하다 내부로 유입된 LP가스로 인해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건물 붕괴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통제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국과수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어제 저녁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11살 초등학생을 포함해 8명이 다쳤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방의 대형 유리가 산산조각 나면서 건물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무너진 벽과 지붕, 마치 태풍이 휩쓸고 간 듯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면서 입은 피해입니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게스트하우스 절반 가량이 부서졌는데,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 "폭탄 떨어지는 것 같이 완전히 컸어요. (사람들 난리 났었어요?) 네 앞집도 다 나왔고. 이쪽에 변압기도 있거든요 하우스니까. 거기 벼락맞은 줄 알았죠."]
이 사고로 투숙객 12명 가운데 8명이 다쳤는데, 이 중 11살 A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탭니다.
투숙객들은 가족 단위로 여행을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주방에서 투숙객들이 요리를 하다 내부로 유입된 LP가스로 인해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건물 붕괴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통제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국과수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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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게스트하우스서 가스 폭발…1명 중상·7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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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30 12:14:55
- 수정2019-12-30 12:19:45
[앵커]
어제 저녁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11살 초등학생을 포함해 8명이 다쳤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방의 대형 유리가 산산조각 나면서 건물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무너진 벽과 지붕, 마치 태풍이 휩쓸고 간 듯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면서 입은 피해입니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게스트하우스 절반 가량이 부서졌는데,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 "폭탄 떨어지는 것 같이 완전히 컸어요. (사람들 난리 났었어요?) 네 앞집도 다 나왔고. 이쪽에 변압기도 있거든요 하우스니까. 거기 벼락맞은 줄 알았죠."]
이 사고로 투숙객 12명 가운데 8명이 다쳤는데, 이 중 11살 A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탭니다.
투숙객들은 가족 단위로 여행을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주방에서 투숙객들이 요리를 하다 내부로 유입된 LP가스로 인해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건물 붕괴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통제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국과수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어제 저녁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11살 초등학생을 포함해 8명이 다쳤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방의 대형 유리가 산산조각 나면서 건물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무너진 벽과 지붕, 마치 태풍이 휩쓸고 간 듯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면서 입은 피해입니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게스트하우스 절반 가량이 부서졌는데,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 "폭탄 떨어지는 것 같이 완전히 컸어요. (사람들 난리 났었어요?) 네 앞집도 다 나왔고. 이쪽에 변압기도 있거든요 하우스니까. 거기 벼락맞은 줄 알았죠."]
이 사고로 투숙객 12명 가운데 8명이 다쳤는데, 이 중 11살 A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탭니다.
투숙객들은 가족 단위로 여행을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주방에서 투숙객들이 요리를 하다 내부로 유입된 LP가스로 인해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건물 붕괴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통제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국과수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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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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