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새해와 함께 개통한 세계 최고 다리 中 ‘핑탄 대교’

입력 2020.01.01 (06:50) 수정 2020.01.0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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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중국에서 교탑 높이가 10층 건물만 한 세계 최고 다리가 새해 시작과 함께 공식 개통했습니다.

[리포트]

완공 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거론되며 주목을 받은 중국 구이저우 성 '핑탄 고속도로 대교'가 3년간의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해 첫날 공식 차량통행을 시작했습니다.

니우란강 협곡 사이를 잇는 핑탄 대교는 전체 길이가 2,135m에 달하고 철골 콘크리트 구조로 된 초대형 교탑 3개와 2중 케이블이 이를 지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가장 큰 메인 교탑은 그 높이만 332m로 건물 100층 높이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핑탄 대교 개통으로 앞으로 2시간 30분이 소요되던 이동 거리가 1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 때문에 현지 주민의 편의와 생활 풍경 역시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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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새해와 함께 개통한 세계 최고 다리 中 ‘핑탄 대교’
    • 입력 2020-01-01 07:01:17
    • 수정2020-01-01 07:05:01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중국에서 교탑 높이가 10층 건물만 한 세계 최고 다리가 새해 시작과 함께 공식 개통했습니다.

[리포트]

완공 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거론되며 주목을 받은 중국 구이저우 성 '핑탄 고속도로 대교'가 3년간의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해 첫날 공식 차량통행을 시작했습니다.

니우란강 협곡 사이를 잇는 핑탄 대교는 전체 길이가 2,135m에 달하고 철골 콘크리트 구조로 된 초대형 교탑 3개와 2중 케이블이 이를 지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가장 큰 메인 교탑은 그 높이만 332m로 건물 100층 높이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핑탄 대교 개통으로 앞으로 2시간 30분이 소요되던 이동 거리가 1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 때문에 현지 주민의 편의와 생활 풍경 역시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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