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폐연료봉 재처리 징후 포착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미국 정부가 최근 북한에 대한 정보분석을 실시한 결과 북한이 8000기의 폐연료봉에 대한 재처리작업에 착수했음을 보여주는 징후가 늘어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사는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해 북한핵 등 한반도 안보상황과 신용카드사 부실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기 방송위원 9명 가운데 국회 추천몫 6명이 오늘 문화관광위원회의 의결 등을 거쳐 확정됐습니다.
국회추천몫 방송위원 6명은 한나라당이 추천한 양휘부 전 KBS 창원방송 총국장, 박준영 전 SBS 전무, 윤동부 안동MBC 사장과 민주당이 추천한 성유보, 민언련 이사장,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 그리고 자민련이 추천한 민병준 한국광고주협회장입니다.
화물파업 동참 여부를 놓고 다른 운전사와 언쟁을 벌이던 40대 화물노조 지부장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경남 서김해 인터체인지에서 김해화물 노조지부장 44살 최봉남 씨가 화물파업 집회 도중 시비가 붙은 트레일러에 매달려 200m쯤 가다 떨어져 뒤따르던 소형차량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전북 남원시에서 KBS 주최로 열리고 있는 제73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에서 CF모델인 22살인 임유진 씨가 영예의 진을 차지했습니다.
춘향 선에는 18살 김수정 씨, 미에는 20살 김영수 씨가 뽑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