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산불 확산’ 호주…세 번째 비상사태

입력 2020.01.02 (20:31) 수정 2020.01.0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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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동부 지역에서 지난 몇 달 간 이어져 온 대규모 산불의 영향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가 세번째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주말 섭씨 40도가 넘는 고온과 강풍이 예상되면서 산불 피해가 최고조에 달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베레지킬리언/뉴사우스웨일스 주지사 : "이번 토요일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7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베이트맨즈 베이 등 일부 남동부 해안지역도 관광객 금지구역으로 지정됐는데요,

특히 피해가 심각한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에서는 이번주 들어서만 최소 8명이 산불로 숨졌고, 또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서울시 면적의 60배가 넘는 녹지 400만 헥타르가 잿더미로 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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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2 20:32:22
    • 수정2020-01-02 20:36:04
    글로벌24
호주 남동부 지역에서 지난 몇 달 간 이어져 온 대규모 산불의 영향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가 세번째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주말 섭씨 40도가 넘는 고온과 강풍이 예상되면서 산불 피해가 최고조에 달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베레지킬리언/뉴사우스웨일스 주지사 : "이번 토요일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7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베이트맨즈 베이 등 일부 남동부 해안지역도 관광객 금지구역으로 지정됐는데요,

특히 피해가 심각한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에서는 이번주 들어서만 최소 8명이 산불로 숨졌고, 또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서울시 면적의 60배가 넘는 녹지 400만 헥타르가 잿더미로 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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