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란, 2015년 핵합의 사실상 탈퇴 선언

입력 2020.01.06 (20:30) 수정 2020.01.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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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지난 2015년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합의한 핵프로그램 동결 제한 규정을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라늄 농축의 농도와 성능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것으로, 2015년 핵 합의에서 사실상 탈퇴를 선언한 것입니다.

[이란 국영방송 IRIB : "이란은 앞으로 우라늄 농축 능력과 농도, 수량, 연구 개발 등 핵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그 어떤 제약도 받지 않습니다."]

한편 미국이 공습 사살한 솔레이마니의 장례식과 추모식이 이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군사보좌관은 미군을 겨냥한 보복을 경고했는데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52곳의 공격지점을 설정했다고 강력한 경고를 보내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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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6 20:34:11
    • 수정2020-01-06 2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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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지난 2015년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합의한 핵프로그램 동결 제한 규정을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라늄 농축의 농도와 성능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것으로, 2015년 핵 합의에서 사실상 탈퇴를 선언한 것입니다.

[이란 국영방송 IRIB : "이란은 앞으로 우라늄 농축 능력과 농도, 수량, 연구 개발 등 핵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그 어떤 제약도 받지 않습니다."]

한편 미국이 공습 사살한 솔레이마니의 장례식과 추모식이 이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군사보좌관은 미군을 겨냥한 보복을 경고했는데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52곳의 공격지점을 설정했다고 강력한 경고를 보내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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