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독자 영역 강조…“北 개별관광 적극 검토”
입력 2020.01.15 (19:13)
수정 2020.01.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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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새해 들면서 남북협력사업에서 우리의 독자 영역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북 문제는 우리의 문제라는 건데요.
우리 국민의 북한 개별 관광 역시 신변안전이 보장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남북 협력사업에서 남북 만의 영역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남북관계는 우리 문제인 만큼 현실적 방안을 강구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는 겁니다.
한미가 협의할 사안에 대해서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대북제재 틀 안에서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북한 관광에 대해서도 보다 전향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별 관광은 유엔 안보리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일관적 입장이라며, 신변보장이 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은한/통일부 부대변인 : "개별관광에 대해서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신변안전이 보장된다는 전제하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단 북한의 비자를 신변안전 보장조치로 볼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선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은한 부대변인은 특히 이산가족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가장 우선적 과제라며, 다양한 실천적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별관광을 새해 남북협력사업의 하나로 거론하며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정부가 새해 들면서 남북협력사업에서 우리의 독자 영역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북 문제는 우리의 문제라는 건데요.
우리 국민의 북한 개별 관광 역시 신변안전이 보장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남북 협력사업에서 남북 만의 영역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남북관계는 우리 문제인 만큼 현실적 방안을 강구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는 겁니다.
한미가 협의할 사안에 대해서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대북제재 틀 안에서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북한 관광에 대해서도 보다 전향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별 관광은 유엔 안보리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일관적 입장이라며, 신변보장이 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은한/통일부 부대변인 : "개별관광에 대해서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신변안전이 보장된다는 전제하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단 북한의 비자를 신변안전 보장조치로 볼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선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은한 부대변인은 특히 이산가족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가장 우선적 과제라며, 다양한 실천적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별관광을 새해 남북협력사업의 하나로 거론하며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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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남북 독자 영역 강조…“北 개별관광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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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15 19:15:08
- 수정2020-01-15 19:45:34
![](/data/news/2020/01/15/4363082_90.jpg)
[앵커]
정부가 새해 들면서 남북협력사업에서 우리의 독자 영역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북 문제는 우리의 문제라는 건데요.
우리 국민의 북한 개별 관광 역시 신변안전이 보장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남북 협력사업에서 남북 만의 영역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남북관계는 우리 문제인 만큼 현실적 방안을 강구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는 겁니다.
한미가 협의할 사안에 대해서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대북제재 틀 안에서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북한 관광에 대해서도 보다 전향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별 관광은 유엔 안보리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일관적 입장이라며, 신변보장이 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은한/통일부 부대변인 : "개별관광에 대해서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신변안전이 보장된다는 전제하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단 북한의 비자를 신변안전 보장조치로 볼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선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은한 부대변인은 특히 이산가족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가장 우선적 과제라며, 다양한 실천적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별관광을 새해 남북협력사업의 하나로 거론하며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정부가 새해 들면서 남북협력사업에서 우리의 독자 영역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북 문제는 우리의 문제라는 건데요.
우리 국민의 북한 개별 관광 역시 신변안전이 보장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남북 협력사업에서 남북 만의 영역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남북관계는 우리 문제인 만큼 현실적 방안을 강구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는 겁니다.
한미가 협의할 사안에 대해서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대북제재 틀 안에서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북한 관광에 대해서도 보다 전향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별 관광은 유엔 안보리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일관적 입장이라며, 신변보장이 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은한/통일부 부대변인 : "개별관광에 대해서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신변안전이 보장된다는 전제하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단 북한의 비자를 신변안전 보장조치로 볼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선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은한 부대변인은 특히 이산가족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가장 우선적 과제라며, 다양한 실천적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별관광을 새해 남북협력사업의 하나로 거론하며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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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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