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전국 최대 닭고기 가공업체인 전북 익산의 하림공장에서 불이 나 이 시각 현재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환 기자!
⊙기자: 김종환입니다.
⊙앵커: 지금도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겁니까?
⊙기자: 오늘 새벽 2시쯤 일어난 불은 5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아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센 불길은 일단 잡혔지만 공장 전체를 짙은 연기가 감싸고 있는 가운데 조그마한 불길들이 공장 곳곳에서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불길이 처음 솟은 곳은 닭을 잡는 두 개의 공장 옆에 새로 짓고 있던 저온창고입니다.
저온창고에서 솟은 불은 옆 공장으로 옮겨붙으며 컨베이어벨트 등 자동화설비를 태우면서 번져나갔습니다.
공장건물 5만 4000제곱미터 가운데 현재 1만 5000여 제곱미터가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서는 지금까지의 피해액이 18억 원 정도라고 추정했지만 업체측은 수백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이 날 당시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지만 당직근무를 하던 직원 최 모씨가 2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170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공장 규모가 큰 데다 짙은 연기로 접근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림은 하루 100톤의 닭고기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닭 가공업체입니다.
지금까지 전주에서 KBS뉴스 김종환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환 기자!
⊙기자: 김종환입니다.
⊙앵커: 지금도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겁니까?
⊙기자: 오늘 새벽 2시쯤 일어난 불은 5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아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센 불길은 일단 잡혔지만 공장 전체를 짙은 연기가 감싸고 있는 가운데 조그마한 불길들이 공장 곳곳에서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불길이 처음 솟은 곳은 닭을 잡는 두 개의 공장 옆에 새로 짓고 있던 저온창고입니다.
저온창고에서 솟은 불은 옆 공장으로 옮겨붙으며 컨베이어벨트 등 자동화설비를 태우면서 번져나갔습니다.
공장건물 5만 4000제곱미터 가운데 현재 1만 5000여 제곱미터가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서는 지금까지의 피해액이 18억 원 정도라고 추정했지만 업체측은 수백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이 날 당시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지만 당직근무를 하던 직원 최 모씨가 2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170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공장 규모가 큰 데다 짙은 연기로 접근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림은 하루 100톤의 닭고기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닭 가공업체입니다.
지금까지 전주에서 KBS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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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대 닭고기 공장 불, 진화작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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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12 06:00:00
⊙앵커: 오늘 새벽 전국 최대 닭고기 가공업체인 전북 익산의 하림공장에서 불이 나 이 시각 현재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환 기자!
⊙기자: 김종환입니다.
⊙앵커: 지금도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겁니까?
⊙기자: 오늘 새벽 2시쯤 일어난 불은 5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아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센 불길은 일단 잡혔지만 공장 전체를 짙은 연기가 감싸고 있는 가운데 조그마한 불길들이 공장 곳곳에서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불길이 처음 솟은 곳은 닭을 잡는 두 개의 공장 옆에 새로 짓고 있던 저온창고입니다.
저온창고에서 솟은 불은 옆 공장으로 옮겨붙으며 컨베이어벨트 등 자동화설비를 태우면서 번져나갔습니다.
공장건물 5만 4000제곱미터 가운데 현재 1만 5000여 제곱미터가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서는 지금까지의 피해액이 18억 원 정도라고 추정했지만 업체측은 수백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이 날 당시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지만 당직근무를 하던 직원 최 모씨가 2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170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공장 규모가 큰 데다 짙은 연기로 접근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림은 하루 100톤의 닭고기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닭 가공업체입니다.
지금까지 전주에서 KBS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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