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집결지에서 공항으로 이동 중”

입력 2020.01.30 (21:20) 수정 2020.01.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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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기 운항과 관련해 일정이 변경되면서 우한 교민들은 오늘(30일) 하루 종일 애를 태웠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안양봉 특파원! 우리 교민들을 태울 전세기가 출발했는데, 교민들은 지금 한국행,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기자]

교민들 입장에선 오늘(30일) 처럼 긴 하루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교민들은 우리 시간 저녁 9시까지 우한시내 중간 집결지에 모두 모이기로 돼 있는데요.

중간 집결지는 우한대학과 우리 영사관 등 모두 네 곳입니다.

같이 출발하지는 못하지만 차량이 있는 교민 자원봉사자들이 이곳까지 이동하는 것을 도왔구요.

지금은 영사관이 마련한 전세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고 있을 시간입니다.

지난 23일 중국 당국이 우한을 전격 봉쇄하면서 집안에 머물며 불안한 마음으로 8일을 보냈을텐데요.

나머지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들도 2차 전세기 일정에 맞춰 우한 공항으로 이동할 준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안양봉 특파원은 잠시 후에 다시 연결해서 중국내 ​확진자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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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 교민 “집결지에서 공항으로 이동 중”
    • 입력 2020-01-30 21:21:11
    • 수정2020-01-30 22:34:22
    뉴스 9
[앵커]

전세기 운항과 관련해 일정이 변경되면서 우한 교민들은 오늘(30일) 하루 종일 애를 태웠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안양봉 특파원! 우리 교민들을 태울 전세기가 출발했는데, 교민들은 지금 한국행,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기자]

교민들 입장에선 오늘(30일) 처럼 긴 하루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교민들은 우리 시간 저녁 9시까지 우한시내 중간 집결지에 모두 모이기로 돼 있는데요.

중간 집결지는 우한대학과 우리 영사관 등 모두 네 곳입니다.

같이 출발하지는 못하지만 차량이 있는 교민 자원봉사자들이 이곳까지 이동하는 것을 도왔구요.

지금은 영사관이 마련한 전세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고 있을 시간입니다.

지난 23일 중국 당국이 우한을 전격 봉쇄하면서 집안에 머물며 불안한 마음으로 8일을 보냈을텐데요.

나머지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들도 2차 전세기 일정에 맞춰 우한 공항으로 이동할 준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안양봉 특파원은 잠시 후에 다시 연결해서 중국내 ​확진자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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