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저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입력 2020.02.06 (20:44) 수정 2020.02.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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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요즘!

유럽과 영미권 국가에서 동양인들이 차별을 당한다는 소식 자주 들리고 있죠.

이탈리아에 사는 한 중국인 청년이 마스크를 쓰고 눈을 가린 채 피렌체 거리로 나섰습니다.

"저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똑같은 인간일 뿐입니다"라는 메시지로 '프리허그' 캠페인을 벌인 건데요.

과연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처음엔 청년을 무심히 스쳐지나가던 관광객과 시민들!!

잠시 뒤! 경계심을 풀고 미소를 지으며 청년을 꼭 안아줍니다.

이 중국계 이탈리아인 청년은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이 부른 증오와 반감 대신, 사랑과 화합으로 혼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프리허그를 기획했다는데요.

사람들의 진심 어린 포옹이 공포에 빠진 지구촌 모두에게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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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저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 입력 2020-02-06 20:36:39
    • 수정2020-02-06 21:04:04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요즘!

유럽과 영미권 국가에서 동양인들이 차별을 당한다는 소식 자주 들리고 있죠.

이탈리아에 사는 한 중국인 청년이 마스크를 쓰고 눈을 가린 채 피렌체 거리로 나섰습니다.

"저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똑같은 인간일 뿐입니다"라는 메시지로 '프리허그' 캠페인을 벌인 건데요.

과연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처음엔 청년을 무심히 스쳐지나가던 관광객과 시민들!!

잠시 뒤! 경계심을 풀고 미소를 지으며 청년을 꼭 안아줍니다.

이 중국계 이탈리아인 청년은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이 부른 증오와 반감 대신, 사랑과 화합으로 혼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프리허그를 기획했다는데요.

사람들의 진심 어린 포옹이 공포에 빠진 지구촌 모두에게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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