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황교안 ‘종로대전’ 시작
입력 2020.02.10 (06:48)
수정 2020.02.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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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종로의 다툼이 총선 전체의 승패를 좌우할 승부처임을 강조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마 선언 뒤에도 서울 종로에서 비공개 일정을 고수했던 이낙연 전 총리가 모처럼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재개발 이슈가 한창인 사직동 일대를 돌아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낙연/전 총리 : "방향은 제대로 잡아 가는 쪽으로 한번 지혜를 내 볼게요. 잘 꾸미면 참 좋은 동네가 되겠어요."]
이 전 총리는 청년이 돌아오는 종로, 신분당선 연장 같은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황교안 대표와의 경쟁에 대해선 종로가 곧 전국적인 승부처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전 총리 : "종로에서 선전하는 것이 다른 곳에 대한 지원도 될 수 있겠죠. 종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출마 선언 뒤 처음으로 종로를 찾았습니다.
공실 상가를 방문해 현 정부의 경제 정책 탓에 어려움을 겪는 상권을 자신이 살려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옛날의 활력은 다 없어지고 보시는 것처럼 문 다 닫은 그런 상황입니다."]
황 대표는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내세웠던 정권 심판론을 거듭 부각시켰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하루 빨리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잡아서..."]
이낙연 황교안, 두 대선 주자의 대결은 종로를 넘어 총선 전체를 흔드는 승부처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종로의 다툼이 총선 전체의 승패를 좌우할 승부처임을 강조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마 선언 뒤에도 서울 종로에서 비공개 일정을 고수했던 이낙연 전 총리가 모처럼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재개발 이슈가 한창인 사직동 일대를 돌아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낙연/전 총리 : "방향은 제대로 잡아 가는 쪽으로 한번 지혜를 내 볼게요. 잘 꾸미면 참 좋은 동네가 되겠어요."]
이 전 총리는 청년이 돌아오는 종로, 신분당선 연장 같은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황교안 대표와의 경쟁에 대해선 종로가 곧 전국적인 승부처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전 총리 : "종로에서 선전하는 것이 다른 곳에 대한 지원도 될 수 있겠죠. 종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출마 선언 뒤 처음으로 종로를 찾았습니다.
공실 상가를 방문해 현 정부의 경제 정책 탓에 어려움을 겪는 상권을 자신이 살려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옛날의 활력은 다 없어지고 보시는 것처럼 문 다 닫은 그런 상황입니다."]
황 대표는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내세웠던 정권 심판론을 거듭 부각시켰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하루 빨리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잡아서..."]
이낙연 황교안, 두 대선 주자의 대결은 종로를 넘어 총선 전체를 흔드는 승부처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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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황교안 ‘종로대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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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0 06:52:45
- 수정2020-02-10 08: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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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종로의 다툼이 총선 전체의 승패를 좌우할 승부처임을 강조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마 선언 뒤에도 서울 종로에서 비공개 일정을 고수했던 이낙연 전 총리가 모처럼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재개발 이슈가 한창인 사직동 일대를 돌아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낙연/전 총리 : "방향은 제대로 잡아 가는 쪽으로 한번 지혜를 내 볼게요. 잘 꾸미면 참 좋은 동네가 되겠어요."]
이 전 총리는 청년이 돌아오는 종로, 신분당선 연장 같은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황교안 대표와의 경쟁에 대해선 종로가 곧 전국적인 승부처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전 총리 : "종로에서 선전하는 것이 다른 곳에 대한 지원도 될 수 있겠죠. 종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출마 선언 뒤 처음으로 종로를 찾았습니다.
공실 상가를 방문해 현 정부의 경제 정책 탓에 어려움을 겪는 상권을 자신이 살려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옛날의 활력은 다 없어지고 보시는 것처럼 문 다 닫은 그런 상황입니다."]
황 대표는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내세웠던 정권 심판론을 거듭 부각시켰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하루 빨리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잡아서..."]
이낙연 황교안, 두 대선 주자의 대결은 종로를 넘어 총선 전체를 흔드는 승부처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종로의 다툼이 총선 전체의 승패를 좌우할 승부처임을 강조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마 선언 뒤에도 서울 종로에서 비공개 일정을 고수했던 이낙연 전 총리가 모처럼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재개발 이슈가 한창인 사직동 일대를 돌아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낙연/전 총리 : "방향은 제대로 잡아 가는 쪽으로 한번 지혜를 내 볼게요. 잘 꾸미면 참 좋은 동네가 되겠어요."]
이 전 총리는 청년이 돌아오는 종로, 신분당선 연장 같은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황교안 대표와의 경쟁에 대해선 종로가 곧 전국적인 승부처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전 총리 : "종로에서 선전하는 것이 다른 곳에 대한 지원도 될 수 있겠죠. 종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출마 선언 뒤 처음으로 종로를 찾았습니다.
공실 상가를 방문해 현 정부의 경제 정책 탓에 어려움을 겪는 상권을 자신이 살려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옛날의 활력은 다 없어지고 보시는 것처럼 문 다 닫은 그런 상황입니다."]
황 대표는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내세웠던 정권 심판론을 거듭 부각시켰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하루 빨리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잡아서..."]
이낙연 황교안, 두 대선 주자의 대결은 종로를 넘어 총선 전체를 흔드는 승부처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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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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