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수출 차질 급속 호전
입력 2003.05.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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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업중단 위기까지 몰렸던 수출전선도 상황이 급속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수출기업의 생산현장 분위기는 경제부 최재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수출현장에 컨테이너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멈췄던 공장은 사흘 만에 조업을 재개했습니다.
⊙김용술(오리온전기 제조라인 팀장): 보시다시피 라인 가동이 정상적으로 잘 되고 있습니다.
⊙기자: 수출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다행스런 소식을 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윤승현((주)동국무역): 이젠 수출화물 도착 지연을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살림(중동 바이어): 좋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없기를 바랍니다.
⊙기자: 해외 현지시장의 재고를 지키는 데 안간힘을 쏟았던 자동차 부품업계와 창고가 넘쳐날 정도로 재고가 쌓였던 타이어 업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서상혁(바스프 울산공장 물류팀 차장): 노력을 한다면 정상화에는 큰 문제가 없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컨테이너 1500개의 수출이 중단됐던 가전업계도 운송을 재개했습니다.
원자재 공급이 중단되고 만든 제품은 창고에 쌓이는 물류대란이 해소되면서 수출전선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그간 물류대란으로 인한 산업계의 수출 차질은 5억 4000만달러, 이달 들어 보름까지의 수출도 1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봉규(산자부 무역투자실장): 무역금융의 만기를 연장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서 이번 사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정부는 물류대란의 정상화에 필요한 앞으로 일주일 동안 수출업계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수출기업의 생산현장 분위기는 경제부 최재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수출현장에 컨테이너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멈췄던 공장은 사흘 만에 조업을 재개했습니다.
⊙김용술(오리온전기 제조라인 팀장): 보시다시피 라인 가동이 정상적으로 잘 되고 있습니다.
⊙기자: 수출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다행스런 소식을 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윤승현((주)동국무역): 이젠 수출화물 도착 지연을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살림(중동 바이어): 좋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없기를 바랍니다.
⊙기자: 해외 현지시장의 재고를 지키는 데 안간힘을 쏟았던 자동차 부품업계와 창고가 넘쳐날 정도로 재고가 쌓였던 타이어 업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서상혁(바스프 울산공장 물류팀 차장): 노력을 한다면 정상화에는 큰 문제가 없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컨테이너 1500개의 수출이 중단됐던 가전업계도 운송을 재개했습니다.
원자재 공급이 중단되고 만든 제품은 창고에 쌓이는 물류대란이 해소되면서 수출전선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그간 물류대란으로 인한 산업계의 수출 차질은 5억 4000만달러, 이달 들어 보름까지의 수출도 1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봉규(산자부 무역투자실장): 무역금융의 만기를 연장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서 이번 사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정부는 물류대란의 정상화에 필요한 앞으로 일주일 동안 수출업계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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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계 수출 차질 급속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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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조업중단 위기까지 몰렸던 수출전선도 상황이 급속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수출기업의 생산현장 분위기는 경제부 최재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수출현장에 컨테이너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멈췄던 공장은 사흘 만에 조업을 재개했습니다.
⊙김용술(오리온전기 제조라인 팀장): 보시다시피 라인 가동이 정상적으로 잘 되고 있습니다.
⊙기자: 수출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다행스런 소식을 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윤승현((주)동국무역): 이젠 수출화물 도착 지연을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살림(중동 바이어): 좋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없기를 바랍니다.
⊙기자: 해외 현지시장의 재고를 지키는 데 안간힘을 쏟았던 자동차 부품업계와 창고가 넘쳐날 정도로 재고가 쌓였던 타이어 업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서상혁(바스프 울산공장 물류팀 차장): 노력을 한다면 정상화에는 큰 문제가 없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컨테이너 1500개의 수출이 중단됐던 가전업계도 운송을 재개했습니다.
원자재 공급이 중단되고 만든 제품은 창고에 쌓이는 물류대란이 해소되면서 수출전선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그간 물류대란으로 인한 산업계의 수출 차질은 5억 4000만달러, 이달 들어 보름까지의 수출도 1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봉규(산자부 무역투자실장): 무역금융의 만기를 연장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서 이번 사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정부는 물류대란의 정상화에 필요한 앞으로 일주일 동안 수출업계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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