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 나라 정상은 예정에 없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결과에 만족을 표시하고 신뢰와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계속해서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첫 대면.
57살 동갑나기로 그 동안 통화는 네 차례 한 사이입니다. 30여 분 간의 단독회담 뒤 만찬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10여 분간의 공동 기자회견은 당일인 오늘 결정됐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이 개인적인 신뢰와 존경의 기반을 형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노 대통령은 대화하기 편안한 상대라고 느꼈습니다.
의견을 매우 명확하게 표현해 이해하기 쉽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많은 국가정책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지만 더욱 중요한 부시 대통령과 제가 서로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시종 미소 띤 표정으로 상대에 대한 선물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한국 경제에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과 활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제 걱정은 벗어버리고 희망만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기자: 이어진 만찬은 확대정상회담 성격으로 진행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방명록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했고 부시 대통령은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계속해서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첫 대면.
57살 동갑나기로 그 동안 통화는 네 차례 한 사이입니다. 30여 분 간의 단독회담 뒤 만찬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10여 분간의 공동 기자회견은 당일인 오늘 결정됐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이 개인적인 신뢰와 존경의 기반을 형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노 대통령은 대화하기 편안한 상대라고 느꼈습니다.
의견을 매우 명확하게 표현해 이해하기 쉽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많은 국가정책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지만 더욱 중요한 부시 대통령과 제가 서로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시종 미소 띤 표정으로 상대에 대한 선물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한국 경제에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과 활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제 걱정은 벗어버리고 희망만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기자: 이어진 만찬은 확대정상회담 성격으로 진행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방명록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했고 부시 대통령은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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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두 나라 정상은 예정에 없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결과에 만족을 표시하고 신뢰와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계속해서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첫 대면.
57살 동갑나기로 그 동안 통화는 네 차례 한 사이입니다. 30여 분 간의 단독회담 뒤 만찬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10여 분간의 공동 기자회견은 당일인 오늘 결정됐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이 개인적인 신뢰와 존경의 기반을 형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노 대통령은 대화하기 편안한 상대라고 느꼈습니다.
의견을 매우 명확하게 표현해 이해하기 쉽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많은 국가정책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지만 더욱 중요한 부시 대통령과 제가 서로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시종 미소 띤 표정으로 상대에 대한 선물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한국 경제에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과 활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제 걱정은 벗어버리고 희망만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기자: 이어진 만찬은 확대정상회담 성격으로 진행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방명록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했고 부시 대통령은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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