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만점 활약’ 현대건설 선두 탈환

입력 2020.03.01 (21:45) 수정 2020.03.01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여자 프로배구 미리 보는 챔프전에서 현대건설이 GS칼텍스에 완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이 만점 활약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다영의 손끝에서 나온 현란한 토스가 잇따라 강스파이크로 연결됩니다.

속공이면 속공, 오픈이면 오픈.

제대로 허를 찌르는 이다영의 팔색조 토스가 GS 칼텍스의 수비를 흔듭니다.

양효진의 거미손은 강소휘의 반격을 막아내며 V리그 통산 첫 1,200 블로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접전이 펼쳐진 2세트 승부처에는 2년 차 센터 정지윤이 날아올랐습니다.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더니 세트를 마무리하는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마지막 3세트엔 세터 이다영이 놀라운 공격 본능을 발휘하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다영의 만점 활약에 양효진과 정지윤이 33점을 합작한 현대건설은 GS칼텍스를 제치고 선두를 되찾았습니다.

[이다영/현대건설 세터 : "간절했던 마음이 잘 통해서 오늘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더 끈끈하게 수비를 잘한다면 (우승이라는) 목표에 도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승!"]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5세트 치열한 듀스 접전을 26대 24로 마무리하며 KB 손해보험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다영 만점 활약’ 현대건설 선두 탈환
    • 입력 2020-03-01 21:52:39
    • 수정2020-03-01 21:56:16
    뉴스 9
[앵커]

여자 프로배구 미리 보는 챔프전에서 현대건설이 GS칼텍스에 완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이 만점 활약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다영의 손끝에서 나온 현란한 토스가 잇따라 강스파이크로 연결됩니다.

속공이면 속공, 오픈이면 오픈.

제대로 허를 찌르는 이다영의 팔색조 토스가 GS 칼텍스의 수비를 흔듭니다.

양효진의 거미손은 강소휘의 반격을 막아내며 V리그 통산 첫 1,200 블로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접전이 펼쳐진 2세트 승부처에는 2년 차 센터 정지윤이 날아올랐습니다.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더니 세트를 마무리하는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마지막 3세트엔 세터 이다영이 놀라운 공격 본능을 발휘하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다영의 만점 활약에 양효진과 정지윤이 33점을 합작한 현대건설은 GS칼텍스를 제치고 선두를 되찾았습니다.

[이다영/현대건설 세터 : "간절했던 마음이 잘 통해서 오늘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더 끈끈하게 수비를 잘한다면 (우승이라는) 목표에 도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승!"]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5세트 치열한 듀스 접전을 26대 24로 마무리하며 KB 손해보험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