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프랑스 마크롱, 정부 단독 ‘연금개혁’ 입법 추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노동계의 반발을 사 온 연금개편 법안을 의회 심의 없이 행정부 직권으로 처리하기로 기습 결정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야당 의원들이 무더기로 제출한 수정법안 때문에 연금개혁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헌법 조항에 따라 정부의 단독 입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확산 국면을 틈타 법안을 강행하려 한다는 야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